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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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자의 글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김훈 칼럼] 불편한 감정

불편한 감정, 적절히 사용하려면… 내 감정을 관찰해 보라

“비가 내린다.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 좋다. 환경적 자극이나 어려움이 온다. 슬프다, 불안하다, 화가 난다.” 이런 불편한 감정들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한 어머니는 시집살이를 하면서 시부모와 남편이 주는 스트레스를 참아내기가 힘들었다. 그렇다고 시부모와 남편에게 대들 수는 없어, 첫째 딸에게 분노를 다 쏟아냈다고 한다. 엄마가 힘든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이에게는 힘든 일인데, 스트레스가 있…

정체 드러낸 바리새인들에 “예수, 하나님의 보내심 받은 자”

본문: 요한복음 9:28-30 정체를 드러내는 장면입니다. 바리새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에게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내고 맙니다. 바리새인들은 주님을 도저히 선택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배격하면서 큰 음모를 꾸미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를 붙잡고 주님을 배격하는 일을 계속 진행시키려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바리새인들이 주님을 처단하려는 엄청난 음모의 행동입니다. 이 본문을 배경으로 ‘우리는 모세…

최신기사

국민의힘, 음모론자 내치려면 당내 마르크스주의자부터

※외부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1. 최근 22대 총선 공천 결과를 두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20대 국회 원내에서 수많은 직위를 수행하며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간판으로 활약했던 민경욱 전 의원은 여론조사…

신입생 아닌 필수의료 의사 2천 명이 필요한 것

판도라의 뚜껑을 열고 당황한 정부 판도라의 상자는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을 때 걷잡을 수 없는 낭패스러운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을 말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로 ‘판도라’라는 여인이 절대 열어 보지 말라는 …

예수님처럼 이 세상을 위한 한 알의 밀 되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

신앙의 기형아가 되어 버린 성도들(당신)

“예수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는 말씀대로 당신이 예수를 영접한 사람이라면, 지금 당신의 위치는 사망의 위치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이것은 마치 로마서 11장 17절과 같…

산아제한 정책과 낙태죄 헌법 불합치

부끄러운 2019년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 2019년 4월 11일 좌편향 멤버로 채워진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2020년 12월 말까지 정부와 국회는 개정안을 마련하라고 결정했다. 헌법불합치라는 해…

<파묘> 흥행으로 보는 주술 환호 문화, 병드는 종교성

박욱주 교수님의 이번 영화 평론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900만을 넘어 1천 만 관객을 향해 가는 영화 를 파헤칩니다. , 등을 만든 오컬트 전문 크리스천 감독 장재현 연출의 이 영화에는 풍수사 역의 최민식(김상덕), 젊은 무당 김…

소강석 목사 “험한 세상 사잇꾼 되어”

“험한 세상 사잇꾼 되어”. 이어령 선생님은 생전에 '사잇꾼'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어느 조직이든 이쪽과 저쪽의 사이를 좋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조직은 망하지 않아. 개발부와 영업부, 두 부서를 오가며 서로의 요구…

[김영한 칼럼] 예수는 열심당원(Zealot)이었던가?(IV)

V. 섬김과 고난의 종 메시아 1. 사회, 정치문제의 해결사가 되기를 거절 나사렛 예수는 로마 황제에 대한 세금을 내는 것을 인정하였고, 하나님께 드리는 성전세를 내는 것도 인정하였다(마 22:21). 황제에 대해 세금을 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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