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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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판문점

광복절, 노아처럼 ‘통일의 방주’를 준비하자

※외부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광복절에서 광(光)은 빛을, 복(復)은 되찾다는 뜻으로, ‘잃었던 빛(나라)을 다시 찾은 날’이라는 말이다. 광복절은 잃었던 주권을 되찾고 민주주의 국가로의 길을 걷기 시작한 날이다. 78주년 광복절은 또 다…
타는 목마름

지구 온난화, 주범도 유일한 대안도 결국 ‘인간’

더워도 너무 덥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다. 폭염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곳곳을 덮치고 있다. 불볕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숨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열파(heat wave)’로 야기되는 폭풍 등 기상 이변까지 발생하고 있다. 지구 역대 기온으로 최고점을 찍고 있다.…
이효상

봄의 정원엔 꽃을, 마음의 정원엔 시를

문화와 예술을 접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그중에도 시(詩)는 정말 매력적이다. 종종 시인들이 보내온 시집을 종종 읽는다. 최근 받은 《엄마의 버스정류장》 조기봉 시인,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시인, 《산을 옮기다》 이도윤 시인, 《샤걀의 피…
연애는 다큐다 79 김재욱 사랑 러브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는 비결

살다 보니 원하든, 원치 않든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고 산다. 어느 때엔 명백한 이유로, 어느 때엔 뚜렷한 이유도 없이. 물론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2023 설날 명절 인사 크리스천 새해 토끼

2023년, 토끼와 거북이의 재대결? ‘즐겁데이(day)’

2023년은 토끼의 해이다. 조선시대 고전소설 ‘별주부전’에 토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토끼의 간을 먹어야 병이 낫는 용왕을 위하여 육지로 나간 별주부 곧 자라가 토끼를 용궁에 데려오는 데는 성공하지만, 토끼가 간을 빼놓고 다닌다는 말로 꾀를 부려 죽음의 …
조지훈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와 조지훈의 ‘기다림’

얼마전 엘레지(Elegy)의 여왕 이미자 가수의 '동백아가씨(冬柏아가씨)'란 노래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새해 2023 운동 노력 각오 계획 자전거 발전 위로 향상

2023년 새해, 성숙을 위해 업그레이드되는 시간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누구나 인생에 여러 가지 만남, 여러 번의 만남이 있다. 그 만남으로 인해 인생은 새로운 기회를 만난다. 실패자는 늘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만남으로 기회는 새로운 인생을 펼치게 한다. 사랑으로 맺어진…
이효상

진정한 문화예술 진흥, ‘가성비’ 따지지 않아야

2016년, 15년 가까이 하던 사역을 그만뒀다. 3년 임기를 다섯 번 다 채운다는 것은 과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변명하자면, 사실 머리에 새로운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만두고 연 사무실이 ‘다산 근대문화진흥원’이다. 2005년 인사동 ‘한국문화예술원’의 …
할로윈 핼러윈

죽음의 할로윈 문화 변혁, 이제 교회가 나서야

귀신놀이 죽음의 문화로 상징되던 할로윈(Halloween) 축제가 결국 국내에서 터지고 말았다.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면서 말이다. 매년 10월 말이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축제이지만, 해마다 살인마 흉내를 내며 총기난사…
이승만

한경직 목사의 ‘기독교 건국론’,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으로

8월 15일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기나긴 일제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은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다. 8·15는 동아시아 현대사의 기점이다. 식민 지배나 침략에 시달린 여러 민족들에게는 해방과 독립을 가져다준 경축일이다. 현재 우리 정부는 상해 임시…
다산문화진흥원

이미 세계화된 브랜드 ‘다산 정약용’의 꿈 ‘신아구방’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을 하면서 “근대문화에서 뜬금없이 다산(茶山)정신인가?”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다산 정약용(丁若鏞)선생은 1762년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한강을 이루는 ‘두미(斗尾)·두릉(斗陵)’에서 태어났다. 1776년 15세로 관례에 이어 혼례를 치루…
후보 선거 유권자 목사 마이크 설교 강연 익명

지난 5년간 허물어진 법치와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는 6.1 지방선거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장과 시·도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에 출마하려는 예비 후보들이 여기저기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길을 가다보면 종종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들로부터 극…
파친코

가정의 달… ‘홀로 세대’ 증가 인한 ‘가정 해체’ 위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이유 등의 영향으로 위기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가족 해체의 대표적 원인은 이혼율 증가다. 고용과 소득 불안정 등 경제적 문제가 가족 해체를 심화시킨다. 양육 부담 등으로 저출산 현상이 이어지고, 극심한 취업 경쟁으로 결혼 연령이 …
고독 외로움 갈림길

‘혼밥과 고독사’ 이제 그만… 교회, ‘함께 서기’ 돕자

1980년대 추억이라면 서정윤 시인의 ‘홀로서기’ 시집으로 선풍적 유행을 만들었고, 가수 변진섭도 이어 노래로 ‘홀로서기’를 열창하였다. 우리 사회는 그렇게 ‘1인’, ‘홀로’의 시대를 맞았고, 지금은 ‘혼밥’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혼자 밥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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