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오피니언/칼럼

손재익

종교개혁의 계절, 이신칭의를 다시 확고히 하다

종교개혁의 계절이다. 그런데 조용하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후 종교개혁에 대한 관심이 도리어 사그라졌다. 사실 그럴 만도 하다. 매년 종교개혁을 부르짖었건만, 교회는 세상이 염려하고 조롱할 정도로 더욱 타락해 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츠빙글리

츠빙글리의 성경관과 스위스 종교개혁의 특징들(1)

2019년은 츠빙글리의 개혁사상이 선포 된지 오백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다. 이미 1984년에 츠빙글리 탄생 오백주년에 즈음해서, 그동안 잊혀진 그의 사상과 남다른 기여에 대해서 새로운 관심과 평가가 쏟아져 나왔다. 특히 츠빙글리의 여러 저서들이 영어로 새롭…
정교진

北 여학생들이 가장 선호한 서양도서, ‘빨간머리 앤’

몇 년 전 어떤 메이저 언론사에서 재미있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한국 대학생들의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은 133분, TV 시청은 61분인데 반해, 책을 읽는 시간은 평균 30분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21.4%는 '전혀 안 읽는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OE…
정일웅 목사

국가의 안정과 대통령을 위한 한국교회의 책임

예수님의 지상사역 가운데 중요한 일 하나가 바로 귀신 쫓아내는 일이었다. 그리고 예수님이 귀신들린 자를 치유해 준 사건들은 공관복음서 여러 곳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막9:14- 29, 마8:28-34, 마12:22-30).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행하신 귀신축출사건의 올바른 이해…
손재익

[교계 이슈 분석] 장로교회에서 총회장(總會長)이란

2019년 교계 이슈,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 2019년 9월 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제42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2015년 예장 백석과 예장 대신이 합친 이후 4번째 총회다. 그 이후 잡음이 계속되었는데, 이번 총회를 통해 그 잡음을 수습하려 했다. 수습책으로 …
손재익

목회자 이중직 금지 제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적용

“목사가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는가?” 언제부터인가 교계에 이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이 문제는 이해가 안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든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로서 근로의 의무(대한민국 헌법 32조)가 있고, 직업 선…
이정훈 교수

조국과 양희송을 바라보는 크리스천의 마음

조국과 양희송은 80년대를 대학생으로 살았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93학번인 필자는 이분들의 언어와 태도에 익숙하다. 차이가 있다면 이분들이 이진경의 “사회구성체론”을 학습하며 캠퍼스에서 갑론을박하고 있을 때 그 배경이론이 된 마르크스와 구조주의의 교…
김일성

통일 이후, 북한 주민들 위한 기독교인의 역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30일 남북미 3자 회동에 이어, 이번 8월 15일 광복절 추념사에서도 '상상력'을 내세웠다. 이번에는 세 가지의 구체적인 예를 들 만큼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한반도의 평화, 동북아 공동번영을 설명하면서 말이다.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완…
김일성

북한의 ‘주체사상’과 3대 세습, 그리고 기독교

1967년, 북한이 당의 유일사상으로 주체사상을 내세우면서 김일성 일인독재권력이 구축되었다. 1974년에 후계자로 공식 지명된 김정일은 주체사상을 체계화시켜 <김일성주의>를 선언한다. 김일성주의는 '김일성유일사상체계'와 '김정일유일지도체계'로 구조화되었다…
김철홍 교수

기독교의 북한 선교 전략과 정치적 각성

한국교회는 그 동안 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해 오랫동안 기도하고 준비해왔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주로 흡수통일 모델을 염두에 두고 통일과 선교를 계획했다. 하지만 현재의 국제정세는 그런 모델을 향해 가고 있지 않다. 북한이 해방되더라도 당분간 남북한 사…
이명진

동성애 관련 설교한 분당우리교회 부목사에게

2019년 6월 5일 분당우리교회 부목사의 설교가 문제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사과를 했지만 설교에 대한 치리와 징계는 있어야 한다. 설교란 하나님의 뜻을 대언하는 것이지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것이 아니다. 설교는 신령한 가치와 거룩함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
이정훈

황교안 대표는 사찰에서 합장과 반배를 했어야만 하는가?

크리스천 야당 대표가 한 사찰의 부처님오신날 행사인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그는 합장도 반배도 하지 않았다. 언론은 “논란”이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이 사실을 보도했다. 필자는 논란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되는 개인의 “종교의 자유”라는 지…
육진경 스승의 날

학생 인권은 있는데 교사 인권이 없는 이유

요즘 학교에는 인권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때 인권이라는 말을 교사에게 무기로 사용한다. 교사에게는 무섭고 두려운 말이 되었다. 복장 지도를 할 때, 생활 지도를 할 때, 또 예고 없이 학생들에게서 이 말을 들을 때 교사들은 참으…
낙태죄 위헌 심사

인간이 낙태죄 폐지했지만 하나님은 “낙태가 죄”라고 하신다

<십계명, 언약의 10가지 말씀> 저자 손재익 목사(한길교회)가 지난 4월 11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과 관련, 사흘 후인 13일(주일) 한길교회 주일 오전예배 시간에 설교한 ‘낙태, 살인인가 여성의 인권보호인가?’ 내용을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설교…
‘그리스도교-주체사상 대화연구소’(이하 연구소)

그리스도교와 주체사상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지난 2월 26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그리스도교-주체사상 대화연구소’ 창립(2018년 11월 29일) 보고 및 연구소장 조헌정 목사(향린교회 은퇴, 전 NCCK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취임예배가 개최했다. 조헌정 목사는 이 자리에서 “남북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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