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개혁신학

개혁신앙운동본부

‘젖과 꿀 흐르는’ 가나안 역사, 그리고 ‘가나안 성도’

가나안이라는 이름 가나안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도 없다. 그러나 가나안만큼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이름도 없다. 가나안 땅은 분명히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온갖 우상숭배와 음행과 타락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은 땅이요 이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나안의 이름을 사용할 때는 이 …

Aug 29, 2017 06:34 PM KST

존 파이퍼 목사

존 파이퍼가 온다...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신동식 목사님께서 'Desiring God(디자이어링갓)' 컨퍼런스 참석차 첫 방한한 개혁주의 신학자 존 파이퍼 목사에 대한 바람과 제언을 전해 주셨습니다. -편집자 주 서구의 유명하다는 신학자와 목사들이 자주 한국교회의 초청을 받고 찾아온다. 이제 한국교회는 전 세계의 교회로부터 최우선적 관심의 대상이고 그들에게 매우 훌륭한 강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대상이기도…

May 28, 2017 04:48 PM KST

개혁신학포럼

[응답하라! 개혁신학] 개교회, 개교단주의를 허물자

한국인의 특질 중 하나로 자주 '모래알'이 거론됩니다. 모래알은 개체로는 작지만 단단한 돌로 나름대로 존재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래알은 서로 섞이지 않는 성질로 인해 갈등과 분열의 대명사가 된지 오래입니다. 물론 현대사회에서 모래는 건축자재로 널리 애용됩니다. 건물을 짓는데 모래가 사용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모래는 반드시 시멘트와 함…

Mar 17, 2017 08:00 AM KST

개혁신학포럼

그리스도인의 개혁,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시작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 되는 해입니다. 실로 개신교는 종교개혁을 기반으로 형성되어, 지난 세기동안 가열찬 발걸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움에 충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작금에 이르러 개신교는 추락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진실된 신앙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사람들에게 소망을 불어넣는 참된 메시지가 실종되고, 교회당에는 인본주의와 세속주의의 목소…

Feb 15, 2017 05:58 PM KST

이경섭 응답하라 개혁신학

바울을 바울되게, 루터를 루터되게 한 ‘이신칭의’

유보적 칭의론자들이 이신칭의 교리에 문제제기를 한 계기는 기독교의 부패와 윤리성 회복의 요청이었습니다. 그들이 들이대는 '유보적 칭의론'의 성경적 근거 역시, 윤리적 명제에 충실한 성경 편린들입니다. 성경은 워낙 방대하여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 가능하기에 일견 그들의 논거가 성경적인 것 같아 보이나, 성경 전체의 사상을 아우르기엔 역부족입니다. 그러…

Nov 20, 2016 05:52 PM KST

개혁신학포럼 고경태

종교개혁 500주년, ‘이신칭의 교리 포기의 원년’ 될 것인가

세계 기독교의 신비는 피선교국인 한국교회가 기독교의 핵심적 자산들을 강력하게 보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 그리고 필리핀을 위시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의 기독교는 거의 원형을 잃어버리고 변질되어 버렸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피선교국가임에도 초대교회로부터 전승되고 유지된 기독교의 핵심적 가치들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고, 외…

Nov 13, 2016 04:39 PM KST

이경섭 응답하라 개혁신학

‘헬조선’ 성도에게 필요한 건… 신율주의 채찍 아닌 하나님의 위로

나이를 먹어가고 목회의 연륜이 쌓여갈수록, 너나를 불문하고 인간이 얼마나 유약하며 모순 덩어리인가를 실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인간의 실상을 알아갈수록, 지난날 믿음이 약한 교인들의 처지를 헤아리지 못하고 책망으로만 일관했던 것에 대해 사려 깊지 못했음을 인정합니다. 그들은 분명 중생의 체험도 있고 은혜에 보답하려는 결의도 있었지만, 몸에 배인 구습, 심리…

Nov 09, 2016 10:06 AM KST

개혁신학포럼

성경적이지 않은 것들, 과감히 폐기하는 것이 ‘개혁’

한국 기독교 문화의 변질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기독교를 이상한 신비주의적 종교로 탈바꿈시키고, 자기들만 거룩한 공동체이며 신비한 영적 체험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직·간접적으로 내세운다. 아직도 이상한 부흥과 영적 세계를 꿈꾸는, 시대를 완전히 초월해 사는 가칭 '기독교적 도사들'이 즐비하다. 지금은 그 위세가 수그러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지리산과 …

Nov 01, 2016 05:43 PM KST

마스터스 신학강좌

이단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는 가장 유효한 대처법

종교개혁으로 탄생한 개혁교회는 신조와 함께 세워지고 발전해 왔다. 16-17세기는 신조의 시대였다. 믿음의 선조들은 후예들이 지침을 벗어나 자기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신앙생활을 할 것을 우려했다. 그래서 우리에게 위대한 신앙의 지침들인 '교리'를 신조 혹은 신앙고백서의 형식으로 만들어 물려주었다. 그러나 17세기 이후 나타난 경건주의는 '교리보다는 삶'이라고 …

Oct 26, 2016 06:04 PM KST

이경섭 응답하라 개혁신학

속지 말라, ‘유보적 칭의론’에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근본 목적은 율법주의자들이나 계몽주의자들의 주장처럼, 사람을 위협하여 선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물론 개혁주의자들도 선을 독려하고 악을 제어하는 '율법의 제3용도(tertius usus legis)'를 가르쳤습니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성화적 차원이었지 칭의적 차원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성도들로부터 성화된 삶을 이끌어 내려면…

Oct 23, 2016 05:11 PM KST

개혁신학포럼 고경태

“김세윤과 새관점 학파, 왜 트렌트 칭의교령 반복하나”

최덕성 박사(브니엘신학교 총장)가 10월 1일 총신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회장 김용국) 35차 학술대회에서 '트렌트 공의회 칭의론과 칼빈의 해독문'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크리스천투데이에서는 '새관점 학파 칭의론, 로마 가톨릭과 뭐가 다른가'라는 제목으로 논문 발표 상황을 보도했다. 최덕성 박사는 2015년 10월 23일 '크리스천투데이'에 '김세윤 교수…

Oct 09, 2016 05:27 PM KST

개혁신학포럼 고경태

더 많은 유혹 받는 지도자들, 더 높은 윤리의식 가져야

달란트 비유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마 25장). 달란트는 탤런트(talent)인데, 우리는 일반명사로 'TV 배우'라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한다. 재능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재능은 달란트 비유처럼 어떤 사람에게는 5 달란트를, 어떤 사람에게는 2달란트를, 어떤 사람에게는 1달란트를 주신다. 하나님께서 맡은 자에게 구하는 것은 충성이다(고전 4:1-2). 5, 2, 1 달란트 받은 자에게 공…

Aug 08, 2016 05:59 PM KST

김대희 개혁신학포럼

[응답하라! 개혁신학] 아이러니한 생명의 법칙

아이러니하게도 찬란한 생명은 혹독한 자기죽음과 희생을 통해 오게 된다. 봄의 아름다운 생동은 매서운 겨울의 한파를 지나야 하며, 태아의 경이로운 생명도 생사를 넘나드는 산모의 고초를 거쳐 태어난다. 무수히 많은 별들 역시 수명을 다한 별들의 잔해로 탄생되며, 인간의 몸도 스스로 죽는 아포프토시스 세포가 다른 세포의 먹이로 산화되면서 생명력을 유지해 나간다. …

Jul 26, 2016 10:59 PM KST

최더함

[응답하라! 개혁신학] ‘원수를 사랑하라’셨지만, 저 극악무도한 IS도 그래야 하나요

2014년 6월, 이슬람 역사상 가장 극단주의자(Islamic Extremism)들로 알려진 IS는 이라크 북부와 서부, 그리고 시리아 내 점령지역에서 이슬람 신정국가인 칼리프(Caliphate) 건설을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시행한 일들은 이슬람 외의 모든 종교를 '청소'하는 일이었습니다. 이들의 이슬람국가 건설을 위한 원대한 계획은 가히 공포스럽습니다. '알라'를 거부하는 모든 인간은 …

Jul 17, 2016 05:26 PM KST

이경섭 응답하라 개혁신학

[응답하라! 개혁신학] 강단에서 쫓겨나신 성령, 강단에서 내침 받으신 성령

"주 예수 대문 밖에 기다려 섰으나/ 단단히 잠가두니 못 들어오시네(찬송가 325장)"라는 찬송시는 성도의 근본 마음에서 쫓겨난 그리스도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지만, 오늘날 교회 강단에서 홀대받는 성령의 처지를 빗댄 것 같기도 합니다. 강단은 성령이 중생과 구원 역사를 도모하는 주된 사역지입니다. 전통적으로 청교도와 개혁교회가 교회 강단을 중시했던 것도 이 때문입니…

Jul 10, 2016 08:30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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