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이경섭 칼럼

이경섭

[이경섭 칼럼] 하나님 자신만이, 하나님을 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 스스로에 의해서만 돋보여집니다 사람들은 “인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할 때, 문자 그대로 그들이 자신들의 삶이나 어떤 행위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만들어 드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소요리문답 1문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부정적으로는’ 그에게 부가적인 영광을 드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원히 …

Aug 17, 2018 05:59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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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인간을 중심에 두면 과부하로 폭발합니다

중세 로마교회는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가 운행한다는 천동설(geocentricism)을 고집하여,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공전과 자전을 한다는 지동설(heliocentricism)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를 종교재판에 회부했습니다. 이는 중세 교회가 정치는 물론 과학까지 지배하려는 ‘제세일치주의(祭世一致主義)’ 혹은 ‘왜곡된 하나님 주권주의’의 산물이지만, 동시에 인간이 …

Aug 11, 2018 05:31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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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무신론자가 자유주의자들보다 차라리 나은 이유

역사적으로 현존했던 신앙 부류들을 고찰하고, 그것들에 빗대 기독교를 반추하고자 합니다. 신앙에 천착하고 반추하는 일은 삼복 더위나 추위를 불문하고 언제나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크게 세 부류로 구분지었습니다. ◈자연 종교 하나님의 계시가 단절된 곳에서 인류가 견지해 온 보편적 종교 형태들이 있습니다. 먼저 인간의 존재적 불안과 두려움에서 갖게 되는 원시적…

Aug 03, 2018 05:23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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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창과 방패이신 하나님… 심판과 구원을 모두?

성경은 “하나님이 심판하신다”고 하고, 동시에 “하나님이 구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구원)’가 없느니라…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가 없도다(심판)’, (사 43:11-13).” 하나님은 심판자이시며 동시에 심판에서의 구원자이심을 말씀한 것입니다. 이는 마치 중국의 ‘창과 방패(矛盾)’ 이야기처럼, 하…

Jul 28, 2018 12:26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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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구원의 확신’은 순종과 하나님 영광의 열망에서

'구원의 확신'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이 있습니다. 로마가톨릭은 원천적으로 확신을 부정합니다. 하나님의 점지를 받은 특별한 사람 외에, 평범한 교인이 확신을 갖는 것은 마귀의 역사라고 단죄하기까지 합니다. 한편 확신을 심리적 현상으로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예컨대 신념을 확장시키면 확신이 되며, 최면에 잘 빠지는 심리적 유약자들이 확신에 잘 빠진다고 말합니다. …

Jul 21, 2018 11:23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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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당신의 예수는 잃어버린 자(the lost)의 주님이십니까?

"가나안(Canaan)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가라사…

크리스천투데이=이대웅 기자 | Jul 14, 2018 06:45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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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복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복음 설교를 좋아하고 안 하고는 설교 취향의 문제가 아닌, 보다 근원적인 문제 곧 구원과 직결됩니다. "영생주기로 작정된 자들(행 13:4)"과 "구원에의 부름을 받은 자들"에게는 복음이 믿어지고 복음이 최고의 능력과 지혜로 칭송되지만(고전 1:18; 24), 멸망당할 자들에게는 미련하게만 보일 뿐입니다(고전1:18). 복음이신(막 1:1) 예수님에 대해 믿음(요 8:30) 혹은 극도의 증오로(요 8:…

Jul 07, 2018 04:54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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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우상 숭배로부터 ‘수평이동’ 하십시오

인간이 자기 본위나 자기 중심으로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아무도 자기 본위로 살지 못한 채 뭔가를 떠받들며 살고 있습니다. 중력(重力)의 지배를 받는 지구상의 모든 존재가 위를 떠받들지(내리눌림을 받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성도는 하나님을 떠받들고, 불신자는 우상을 떠받듭니다. 여기엔 종교, 지식, 교양 유무의 차이가 없습…

Jun 30, 2018 03:04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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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죄의 종과 의의 종

◈'죄의 종됨'은 아담의 원죄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죄의 종' 하면, 어떤 특정한 사람이 특정한 죄에 중독됐거나 평균을 상회하는 죄의 집착성을 보이는 사람을 떠올립니다. 아니면 과거엔 그렇지 않았던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죄의 탐닉 성향을 보이는 사람을 떠 올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죄의 종됨'은 흔히 생각하듯 도덕적인 죄의 탐닉 성향(addiction…

Jun 22, 2018 03:39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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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그리스도, 믿음, 구원, 성령에 대한 오해들

◈자연인은 구원을 갈망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운명은 인간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구원도 인간의 갈망이나 결단에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천국 가는 것도, 지옥 갈 사람이 어쩌다 예수를 믿어 그렇게 되 것이 아닙니다. 오직 창세 전에 구원 작정을 받아 천국 가도록 예정된 사람이 구원에의 부르심 곧, 복음(살후 2:14)을 듣고 믿음으로서입니다(행 13:45). …

Jun 17, 2018 06:08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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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한 사랑(perfect love)입니다. 하나님은 그 완전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인간은 이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앎으로 만족하며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납니다. 오늘 사람들이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사도 요한의 말처럼 이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

Jun 08, 2018 03:46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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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하나님 사랑은 믿음으로만 받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을 오직 믿음으로 받게 하셨습니다. 믿음 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다른 경륜을 하나님이 세우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인다는 뜻이고, 전도자들이 "예수를 믿으라"고 외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은 죄인을 멸망에서 건지는 그리스도의 구속입니다. 죄로 멸망…

Jun 01, 2018 02:36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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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당신의 하나님은 교주입니까, 아버지이십니까?

종종 악(惡)함과 약(弱)함은 한 끗 차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는 결코 악의 기준을 느슨하게 만들기 위함이 아닙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타인의 행위를 쉽게 단죄하는 것에 대해 재고하자는 뜻입니다. 타인의 행동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보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며 공감해줄 만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문제가 되고 있는 소음 문제 역시 단적인 예일 수…

May 26, 2018 12:26 PM KST

이경섭

[이경섭 칼럼] 당신은 하나님을 가졌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일 뿐더러, 하나님 역시 우리의 소유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단지 창조주와 피조물 관계로만 보는 입장에서는 허용 불가한 개념입니다. 하나님 주권 사상에 충일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자기의 주인이라는 말에만 익숙해 있으며, 그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소유로 구별됐다(be sanctified)는 자체로 흥감합니다. 감히 하나님이 인간의 소유가 된다는…

May 18, 2018 05:21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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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주님과의 사랑은 영원한 첫사랑입니다

주님은 에베소교회의 사자에게 쓴 편지에서, 그들이 행한 많은 좋은 일들, 예컨대 "수고, 인내,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함,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함(계 2:2-3)" 등을 열거하며, 그들의 수고를 칭찬합니다. 그러나 곧바로, 주님은 그것들만으로는 안 된다며 잃었던 첫사랑의 회복을 요구하십니다. 첫사랑의 부재는 가치롭다고 칭송된 신앙의 덕목들(롬 12:11, …

May 11, 2018 01:55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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