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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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사설] 인권위, 제3의 성이라니

사회윤리를 걱정하는 기독교계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낙태죄 폐지’ 헌법재판소 결정을 앞두고 성명을 발표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운 사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 홈페이지 진정서 양식의 ‘성별’ 란에 ‘남과 여’ 외에, ‘…
속초 산불

[사설] 속초 산불 피해 주민들 위해 기도와 도움을

그야말로 ‘역대급’ 산불이 발생했다. 고성 지역 전신주에서 옮겨붙은 불씨는 엄청난 강풍을 타고 멀리 속초 시내까지 파고들었다.인제와 강릉, 동해 지역에도 산불이 덮쳤다. 인명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이 불행 중 다행이다. 불씨는 잡혔지만 강풍 탓에 잔불이…
자유조선

[사설] 100년 전 ‘임시정부’, 오늘의 ‘자유조선’

2019년 4월 현재,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들은 거주이전을 비롯해 헌법에 보장된 각종 자유를 누리고 있다. 비록 봄이 왔지만 미세먼지로 앞이 보이지 않고 청년들은 취업을 하지 못하며 부의 양극화도 갈수록 심해지면서 ‘헬조선’이라고까지 불리지만, 사람이 사람…
도올 김용옥

[사설] 도올 이승만 발언… 다시 시작된 백년전쟁?

도올 김용옥 교수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에 대해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 “미국의 괴뢰” 등 모욕적 발언을 하며 그를 폄훼했다. 공중파 KBS 1TV 강연, 그것도 녹화 방송에서 버젓이 전파를 탔다는 데서 국민들은 더욱 놀라고 있다. ‘도올’은 포문을 …
국가인권위원회

[사설] “낙태죄 위헌” 법치 흔든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낙태죄(형법 제269조 제1항 및 제270조 제1항) 위헌 여부 판결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에 "낙태죄는 위헌"이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인권위는 이 의견서에서 "낙태 여성을 처벌하는 것은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건강권, 생명권, 재…
버닝썬

[사설] ‘버닝썬’과 이 땅의 음란 문화

단순 폭행인 줄 알았던 사건이 걷잡을 수 없는 파문으로 번져가고 있다. 클럽 버닝썬 사태는 연예인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버닝썬 이사였던 빅뱅 멤버 승리는 성접대 의혹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그와 친분이 있던 가수 정준영을 비롯해…
뉴질랜드 테러

[사설]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총기테러를 규탄한다

평화로운 이미지의 뉴질랜드에서 끔찍한 총기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직후 체포된 범인들은 알 누르와 린우드 등 두 곳의 이슬람 사원(모스크)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기도 시간을 맞아 많은 신도들이 사원에 있던 가운데 범행을 저질러, 사망자만 49명에 달하…
이언주

[사설] 종교의 자유와 국가 권력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지난 4일 ‘한국교회 종교인 과세 설명회’를 통해 법안 도입 당시 느꼈던 문제점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 의원은 “교회 내 재정에 있어 목회자 생활비와 사례비, 상여금은 물론 휴가비, 이사비, 도서비, 선교비, 목회활동비 등 과세 항…
항일여성독립운동 신앙인 최덕지 안이숙 조수옥 재조명 학술세미나

[사설] ‘신사참배 반대운동’ 재평가해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과거부터 일제시대를 돌아보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항일여성독립운동 신앙인 최덕지·안이숙·조수옥 재조명 학술세미나’도 그 중 하나였다. 이는 일제 말기 신사참배 정책에 반대한 여성 신…
일본 기독교 3.1절

[사설] 교회, 한일 관계 회복 앞장서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정부를 비롯한 각계에서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교계에서도 당일 국회와 광화문, 시청 등 여러 장소에서 예배와 기념식을 갖고, 100년 전 믿음의 선배들이 지녔던 뜨거운 신앙과 애국심을 기렸다. 이들 중 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 일본 그리스…
‘그리스도교-주체사상 대화연구소’(이하 연구소)

[사설] 주체사상과 대화하겠다니

‘그리스도교-주체사상 대화연구소’가 지난 2월 26일 창립보고와 연구소장 취임예배를 개최했다. 우려했던 대로 연구소장으로 취임한 조헌정 목사를 비롯해 주요 발언자들은 편향된 이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소장 조헌정 목사는 “심지어 보수 교회의 이영훈 …
등불

[사설] 교회, 다시 민족 이끄는 등불 되려면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기 위한 국민들의 함성이 시작됐다. 한 달 전 동경 유학생들의 2.8 독립선언 이후 국내에서도 불이 붙었고, 종교계를 중심으로 한 민족대표 33인이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함으로써 전국적인 독립운동으로 이…
샬롯 아이윤, 낙태 반대, 페이스북, sba list

[사설] 낙태 문제에도 관심을

헌법재판소에서 오는 4월 초 특별기일을 잡고 형법 낙태 관련 조항에 대한 위헌 여부를 선고할 계획이라고 한다. 형법 제269조 1항은 ‘임신한 부녀가 약물을 이용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스스로 낙태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장신대

[사설] 장신대 학생·교수, 동문 호소·총회 결의 무시해서야

예장 통합 총회 6개 노회에서 설 연휴 직후인 7일 산하 신학교인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 앞에서 규탄시위를 진행했다.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야외로 나선 것이다. 목회자들은 친동성애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장신대 후배 신학생들과 일부 교수들을 걱정하는 마…
시골 고향교회

[사설] 설 명절, 고향 교회에서

2월 4-6일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이다.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는 금요일인 1일부터 고향을 찾아 내려간다. 새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음력으로 새해를 또 한 번 맞이하며 그 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지들과 시간을 보내고, 함께 모여 제사나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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