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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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참으로 정치적이었던 영화, <기생충>

정치에 종속될 때, 예술은 반드시 타락한다 정치적 이념 실현 위한 구체적 방법 제시해 감독 성향 따라 좌편향 사회로 정치적 도구 러시아가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던 때에 나는 그 땅의 문학 기행을 시작했다. 공화국으로 선언되기 직전인 1989년 봄이…
봉준호 기생충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상징적’이라는 대사에 대하여

상징: 절망의 탑을 세워, 밝은 태양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 가능한 이 글은 영화 내용을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불편한 감정으로 영화를 관람했고, 지금 생각해도 불쾌감 같은 것이 목에 차오르는 건 여전하다. 그러나 한 가지 내가 주목했던 대…
기생충

사람과 자연 간 ‘교감의 관계’ 벗어난 영화 <기생충>

선·악 모호하게 만든 비극적 분위기 비극적 이 시대에 생생한 현실 부각 이것 뒤틀어, 차별성·생명성 찾았나 세 번째 시선: 인간의 창조작업들은 생명성을 지향한다 일전에 인도 친구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우한 폐렴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구에 내…
칸 영화제 기생충

영화 <기생충>에 없는 것: 교감의 무지개

영화 <기생충>에 흐르는 메시지, 생명 경시 부정적 메시지, 악, 위선, 폭력 등 크게 부각 아래를 보고 있으면, 결코 무지개 볼 수 없다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이후 언론은 계속해서 장르와 기교의 탁월성을 들어 기생충을 문화의 견고한 축으로 만들고…
기생충

영화 <기생충>, 진심으로 환호할 수 없었던 이유

오랜 해외 체류를 끝내고 돌아온 송영옥 박사님이 다시 기독문학세계를 연재해 주십니다. -편집자 주 첫 번째 에피소드: 막연한 불안, 그 우울과 공포의 실체는 무엇일까 영화 <기생충> 개봉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는 그 영화를 관람하였다. 휴일 아침에 비가 …
송영옥 기독문학

사랑을 숙고한다… 문학, 하나님 은혜 언어로 형상화 작업

당신의 말을 잘 듣고 있으면 나의 인생이 얼마나 풍요롭고 명예로운지를 느낍니다. 당신은 나를 생각할 때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나의 이미지가 떠오르기만 하여도 노래 부르고 손뼉 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십니다. 거리에서 집안에서 일터에서 산책길…
송영옥 기독문학

사랑이 어떻게 내게로 왔는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와 함께

"God created me in His own image, in His own likeness(GENESIS 1:27)". 학교 게시판에서 마음 따뜻해지는 공고문을 보았다.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친구들을 초대한다는 내용이다. 게시판에는 여러 가지 스펙을 쌓기 위한 각종 연수이며 세미나 공고와 기업체에서 보낸 …
송영옥 기독문학

왜 밥 딜런은 모든 해답이 바람에게 있다고 했을까?

'하나님이 운행하심, 오직 바람만이(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바람, 바람은 능동적이고 격렬한 상태에 있는 공기이다. 상징적 의미는 창조적 숨결이며 발산하는 그 무엇이다. 우주를 지배하는 일차적 요소이다. 스위스의 정신의학자로 분석심리학의 개척자…
송영옥 기독문학세계

밥 딜런의 노벨상 수상과 미국 문학의 청교도 정신

금세기에 들어서면서, '밥 딜런과 아메리칸 드림(Bob Dylan and the American Dream)'이라는 주제는 영미 문학계에서 화두로 떠올랐고, 드디어 논란 가운데 딜런은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20세기 미국 문학사의 '아메리칸 드림'은 소설가 F.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밥 딜런

‘아메리칸 드림’의 재생, ‘노벨문학상’ 밥 딜런의 기독교

밥 딜런이 기독교 진리에 깊이 관심을 가지게 된 때는 1970년대 말부터이다. 예수의 가르침에 심취하면서, 그의 깊어가는 영성은 1979년 마침내 '슬로 트레인 커밍(Slow Train Coming)'이라는 가스펠 음반을 출시해 그래미상을 탄 뒤 '복음 전도자'라는 이미지의 가수로 다시…
밥 딜런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그는 누구인가?

밥 딜런이 20대에 접어든 1960년대의 미국은 F.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1896-1948)가 20대였던 시절 타락했던 위대한 미국의 꿈을, 재건하고자 하는 운동이 일어난다. 피츠제럴드가 '재즈 시대'라 불렀던 미국의 1920년대는 '광란의 시대'라 할 만큼 번영과 …
위대한 개츠비

피츠제럴드와 <위대한 개츠비>, 아메리칸 드림의 재생

물질만능주의는 몸과 쾌락을 앞세우면서, 정신과 절제를 뒷전으로 밀어 냈다. 물질적으론 풍요로웠지만, 정신은 빈곤했다. 피츠제럴드는 <위대한 개츠비>에서 이 시대에 타락한 미국의 꿈을 고발함과 동시에, 데이지에 대한 이상과 환상으로 본래 미국의 꿈을 회복…
송영옥 기독문학세계

미국, 1920년대, ‘잃어버린 세대’의 등장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는 일반적으로 제1차 세계대전 후 '재즈 시대'에 환멸을 느낀 미국 지식계급 및 예술파 청년들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F.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 1896-1948)는 헤밍웨이 등과 함께 이 세대에 속하는 작가이다. 사실 '재즈 시대…
송영옥 기독문학세계

밥 딜런과 미국의 꿈, 그리고 인간의 꿈

개인에게 있어 미국의 꿈은 기본적으로 자유와 평등과 행복 추구의 이상이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미국의 꿈은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것으로 집약된다. 물질적 풍요는 도덕적 타락으로 이어지고, 개인의 삶은 무의미와 부조리 속에 침몰된다. 개츠비는…
송영옥 기독문학세계

‘노벨문학상’ 밥 딜런과 미국의 꿈,그리고 인간의 꿈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tsby)>의 스토리를 따라가 본다. 1차 세계대전 후 1920년대의 미국 사회는 밀주업자와 갱단이 판을 치고 사치와 향략이 난무했다. 유럽과는 달리 세계대전이 경제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몰고 온 미국 사회는 재즈와 찰스톤 춤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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