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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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힐사이드CC

섭리와 믿음으로 이루어진, 예기치 못한 기쁨

2012년, 그해 겨울 두 달을 우리 부부는 타이 힐사이드CC에서 보내게 되었다. 이곳 공식 명칭은 Hillside Country Golf & Resort이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두어 시간 정도 거리 동북쪽에 위치한다. 타이 최초 국립공원인 까오야이 기슭 해발 450미터 청정 고원에 자리잡은 …
새해 일출

크리스천투데이 지령 1,000호에 부쳐

깊은 곳에 그물 던져 더 비상하라 -송영옥 작가(영문학 박사) 하늘과 땅 사이 화해의 신문으로 이나라 백성들과 천만 기독인 염원 담아 2007 년 7월 7일 창간, 그 첫 삽 뜨고 지령 1,000호를 맞은 크리스천투데이 나라와 기독교계의 성장과 성숙에 선도적 역할…
오르타 호수 이탈리아 성산 사크로 몬테

성서 앞에 무릎 꿇을 때마다 의미 더해지는 문학적 여정

니체와 살로메 함께했던 이탈리아 아르타 호수 맞은편엔 상 줄리오 섬, 뒤편엔 성산 몬테사크로 사랑의 갈망, 이별의 절망 속 태어난 니체 대작 4월 하순이 되면 로마는 점점 더 기온이 올라간다. 밀라노에서 스위스 쪽으로 여행을 하던 한 날에 나는 북부 이탈리…
소금 광산 소금광산 염광 트램

삶이란, 창조 세계의 아름다움 찾아내는 정신 작용

인류 쌓아올린 문명과 역사에서, 의미 찾아가는 여행 모든 일, 각자 삶에서 순간마다 새로운 의미로 태어나 하나님 맡긴 시간들, 협력해 더 위대한 문명과 역사로 보잘것없는 나뭇가지, 염광에서 다이아몬드 태어나듯 몇 번의 빈 스윙으로 호흡을 조절 한후 티…
꼬모 호수 이탈리아 Lake Como, Italy

“하나님, 아름다움 자체이신 당신의 아름다움을 평생…”

‘오!’ 하는 감탄사와 함께, 하던 일을 도저히 계속 할 수 없어 멈춰 버리는 때가 있다. 책을 읽다가도 일어나는 일이다. 어느 한 페이지 앞에서 책장을 더 이상 넘기지 못하고 그대로 꼬옥 안고 눈을 감아 버린다. 어떤 때는 한 단어 앞에서 모든 것이 멎어버리는 …
Nature Forest Sun Moss Rays Green Sunbeam Tree 새벽 기도 습관 숲 잔디 푸른 햇살 햇빛

문학의 숲을 하나님과 함께… 오늘도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처사로 받아들이고 그냥 뚜벅 뚜벅 걸어가라.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들 판의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추천의 글 하나님의 은혜가 없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초라할까? 송영옥 작가의 글은 일상에 촘촘히 박힌 하나님의 은…
다빈치 물 소용돌이 펜화

인간과 우주와 자연을 관통하는 질서로서의 진리

연일 계속 비가 내린다. 계절은 가을 입구에 들어섰는데, 과일과 곡식들은 마지막 숙성을 위해 목마르게 따가운 햇볓을 기다리는데, 한 주에 세 번씩 이어지는 가을 장마는 끝날 줄 모른다. 나뭇잎들이 가을 색으로 물이 들 수 있을런지. 찬란한 색의 향연을 즐길 …
예수 하나님 구름 십자가 복음 기독교 성경 구원 재림 임종 장례 거룩 영광 천국 지옥

그 분의 사랑이 하늘 속 구름으로 드러나는 하루

삶은 구름을 닮아 있는데… 구름처럼 자유할 수 있을까 오거리 신호등에 걸려 차를 세운다. 방금 듣던 노래 때문인 듯, 나는 무심코 하늘을 쳐다본다. 하늘은 파랗게 빛나며 눈에 부시다. 모양을 바꾸며 한가로이 떠다니는 구름떼가 참 예쁘다. 새털구름인가, 고…
호수 동물 물 새 수생 조류 야생 생물 깃털 헤엄 자연

신의 얼굴 ‘자연’이란 도구로… 그분을 펼쳐 보이고 싶다

‘월든’, 팬데믹에 지친 현대인의 가슴에 한 줄기 빛 자연 속에 숨은 생명과 생명 현상, 성경에 써 있네 소로는 자연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이 아닐까 “글 쓰는 사람은 모두 자연의 서기이다.” 소로의 말이다. 자연이 읊어 내는 소리를 적어내는 사람이 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그리스도만이, 내가 몰두하는 삶의 유일한 기준

The Passion of The Christ 절기를 따라 생각나는 문학 작품과 영화가 있다. 마치 24절기처럼 사소한 일상과 문학의 작품들이 다정하고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다는 뜻이다. 5월이 되면 늘 생떽쥐베리(Antoine de Saint-Expery, 1900-1944)의 <어린 왕자>가 생각난다. 가을이 올 때…
풀꽃 산책로 늦여름 산책 풀 공원 풍경

새해에 내가 그리워하는 문화: 독일 소설 <늦여름>이 생각나다

전 인류가 문명의 대변혁기를 겪었던 2020년이었다. 아름다운 땅 호주는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산불로 십억 마리 이상의 동물을 잃었고 19만㎢의 땅이 타버렸다.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지면서 불이 붙은 전 세계 인종차별 반대 시위, 홍콩 …
원더

<원더>, 어거스트의 이야기: 존재하는 모든 것은 기적이다

팔라시오(R. J. Palacio)가 세 살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스크림 가게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아이가 소스라치게 놀라 울음을 터트린다. 당황하여 안을 들여다보니, 기형 얼굴의 한 소녀가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아이를 안고 황급히 도망치듯…
영광의 깃발 Glory

영화 ‘Glory(영광의 깃발)’에 대한 추억과 우리의 예배

“… 주님, 우리는 내일 전투에 나갑니다. 주님, 양손에 총과 성경을 들고 싸우게 해 주십시오. 만약 적의 손에 죽게 된다면 그 곳이 바다이든 땅이든 주님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두렵지 않습니다. …” “… 주님, 저희는 감사한 마음으로 이 자…
송영옥 기독문학

“찬란했던 내 나라 그리워하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을 것”

새벽에 친한 친구의 이메일을 받았다. “… 꿈꾸는 보통 사람인 나의 열망이, 세계 최고에 가까운 무대를 사로잡은 조국(祖國)의 세련된 외모와 실력의 눈부심이, 그 외교적 카리스마가 여지없이 무너져가는 것을 본다. 창조적 에너지를 맘껏 분출하고자 하는 생…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청 앞 시민분향소

박원순 씨의 장례식 날, 헤르타 뮐러를 떠올리다

여권 실세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던 서울시장 박원순 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그런 선택의 배경과 관련하여 정확한 정보를 알 수는 없으나, 언론들은 “전 여비서를 성추행하였고 피해자 여성이 이 사실을 경찰에 고발함”이라는 동기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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