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오피니언/칼럼

김용옥

[사설] 도올 김용옥 책 추천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자신이 휴가 동안 읽은 책이라면서,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의 <슬픈 쥐의 윤회>, <스무 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통일·청춘을 말하다>를 자신의 SNS를 통해 추천했다. 국가 안보와 경제 문제가 심각한 이 때에 대한민국의 수장인 대통령…
광화문 집회

[사설] 목사들이여, 이 기이한 침묵을 깨자

대한민국의 현 정세와 시국에 대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우려해야 할 것은 기독교계 지도자들인 목사들이 이 같은 때에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고 있느냐이다. 이 말은 단지 사회의 잘못을 지적하기에 앞서, 목사들 스스로 바로 서야 …
총신대

[사설] 신학교 강단 성숙해지는 계기 삼길

보수 개혁주의 신학과 목회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총신대가 성차별·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몇몇 교수들이 수업과 채플 등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학생들이 규탄 성명을 내고 문제의 발언들을 공개하고 나선 것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발언들을 보면, …
아베 문재인

[사설] 한미일 갈등, 기독교계가 해법 제시해야

한미일 3국의 동맹과 우호 관계는 안보와 경제 측면 뿐 아니라 기독교적인 입장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미국과 일본의 직간접적인 지원과 협력 속에 안보를 굳건히 해 왔고, 경제적 번영을 이뤄 왔다. 또한 이 두 나라는 한국교회…
김정은 미사일 북한

[사설] 기독교인들, 미래지향적 사회 위해 각성해야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의 시계가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위정자들과 여론을 주도하는 이들이 발전적 미래를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소위 적폐 청산이라는 명분으로 끊임없이 과거사의 문제들을 끄집어내 국민들을 편 가르고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 더욱이 이…
주일용 탈북 대학생 트루스포럼 회장

[사설] 북한 선원 강제북송, 인간의 존엄 짓밟은 폭거

정부가 지난 11월 초 북한 선원을 강제북송한 것은 여러 모로 살펴보면 볼수록 소름이 끼칠 정도로 잔인하고 악독한 사건이다. 그 탈북민들은 북송 당시 판문점에서 북한군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상황을 깨닫게 되자, 절망에 빠져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고 한다. …
심하보

[사설] 기독교인들이여, 비겁하지 말자

같은 기독교인들끼리라고 해도 국가의 각종 현안들에 대해서는 서로 입장이 다를 수도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라면, 아니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동의해야 할 주장이 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이들에게 ‘천부 인권’과 ‘자유’가 철저히 보장돼야 하며, …
탈북민 강제추방 저지 전국 탈북민 강력규탄집회

[사설] ‘강제북송’, 교회들이 분연히 항의해야

정부가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선원 2명을 강제 북송한 것으로 알려져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사실은 정부가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린 것이 아니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보도…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사설] 동성애에 대한 거짓말

교회와 사회의 성적 가치관을 무너뜨리려는 반기독교 세력의 대표적 전략 중 하나는, 바로 기독교적 가치를 오용해 기독교인들에게 혼선을 주는 것이다. 이를테면 기독교적 가치인 사랑, 자유, 관용 등을 내세워, 왜 기독교가 동성애자들을 품지 못하느냐고 힐난하…
영화 ‘사랑의 선물’

[사설] 자유,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갈 권리

‘자유’라는 개념을 생각할 때,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들이 있다. 자유란 매우 기독교적인, 그리고 기독교적 세계관에 근거한 개념이라는 것이다. 이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할 때, 우리는 자유를 잃거나 천박하게 전락시킬 수 있다. 기독교적인…
10.3 광화문 집회

[사설] 그리스도인들의 나라 사랑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의 나라와 민족 사랑은 엄청나다. 때문에 이 땅에 복음이 전파된 이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독립운동과 민족 계몽,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건국, 무신론적 공산주의 세력과의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에 앞장섰고, 때로는 이를 위해 피를 흘리…
조국 양희송

[기자의 눈] 조국과 양희송, 그들만의 공동체 의식

보수와 진보의 가장 이상적인 관계를 비유한 표현은 바로 ‘두 날개’라는 것이다. 보수와 진보는 그저 대립하고 갈등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하고 공존하는 존재들이며, 그 양자가 모두 건강하고 활발할 때, 그들이 속한 사회와 공동체 역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
한복협 2019 9월

[사설] 청년들이 보는 한국교회

교계 주요 목회자들이 두루 참여하고 있는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이정익 목사)가 9월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20·3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발표자로 나서 각각 자신들이 생각하는 한국교회의 문제점과 바라…
그것이 알고 싶다 신옥주

[사설] ‘타작마당’ 은혜로교회, 1년 후

‘타작마당’으로 대한민국을 경악하게 만든 사이비 집단 신옥주 씨와 과천 은혜로교회의 근황이 1년만에 다시 공개됐다. ‘타작마당’은 지난해 8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폭로됐다. 은혜로교회는 대표인 신옥주 씨가 신도들을 구타하고, 신도들끼리도 …
장신대

[사설] 9월 총회, 동성애 관련 정책 논의 심도 있게

매년 9월이면 열리는 장로교단 총회들이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고 있다. 추석 이전 예장 백석과 대신 총회가 문을 연 데 이어, 16일부터 예장 개혁, 17일부터 예장 고신 총회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 주간인 23일부터는 ‘장자 교단’으로 불리는 예장 …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