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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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송

[사설] 양희송 불륜, 전말 공개해야

기독교계에서 성추문이 계속되고 있다. 80대 노인인 성락교회 김기동 씨가 20대 여성과 숙박업소를 드나드는 동영상이 공중파 TV를 통해 공개된 것이 불과 2주 전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청어람ARMC 대표 양희송 씨가 “수년 간 아내 모르게 다른 여성과 관계를 맺어…
합동 통합 기도회

[사설] 예장 합동과 통합의 기도회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두 교단이자 한국 장로교의 ‘장자 교단’으로 불리는 예장 합동과 통합 총회가 9월의 첫날 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두 교단은 107년 전인 1912년 9월 1일 양 교단의 모체가 되는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회 창립총회를 연 날을 기념하고자 이번 기…
경기도 성평등 조례 재개정 촉구 도민대회

[사설] 경기도 조례 개정안, 박옥분 도의원이 결자해지하라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안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기독교인들을 비롯한 도민 3만여명이 모여 주일이었던 지난 25일 오후 더운 날씨 가운데 수원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 연합기도회 및 도민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개정안은 ‘양성평등’ 대…
탈북 모자 아사

[사설] 3만 2천 탈북민, 5만 한국교회가 돌보자

40대 탈북 여성과 6세 아들이 자신의 서울 봉천동 아파트에서 ‘아사(餓死)’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들 모자는 월세 9만원의 13평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수개월 동안 월세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 이들의 사망 소식은 2개월이 지나서야 알려졌는데, …
이동원 홍정길

[사설] 원로 목회자들의 ‘시국’ 설교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복음주의 원로로 불리던 목회자들이 반일 감정의 지나친 고조를 우려하면서, 우리의 지난 역사를 긍정하는 설교를 전했다. 기윤실 직전 이사장이자 북한돕기에 앞장서온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는 11일 광복기념주일 설교에서 …
광복절

[사설] 8.15, 광복절 74주년을 맞이하며

내년이면 대한 독립, 광복 75년을 맞는다. 우리는 1945년까지 36년간, 국권을 잃고 일본의 식민지로 지냈다. 거기다 해방 5년만에 동족 상잔의 참혹한 전쟁까지 경험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됐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폐허를 …
평양밖 북조선 8

[사설] 북한 억류자들의 증언

북한에 억류됐다가 지난 2018년 5월 풀려났던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 목사(65)가 1년 3개월여만에 입을 열었다. 대북사업을 진행 중이던 김동철 목사는 2015년 10월, 함경북도 나선에서 체포돼 약 31개월간 억류 생활을 해야 했다. 북한은 그에게 간첩과 체제전복 혐의를…
전국 243개 광역시도군구연합

[사설] 결국 문제는 ‘인권위’다

‘인권’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 각 지자체들의 친동성애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각 지역교회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문제의식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경기도에서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안’이 소리소문없이 통과된 것이 가장 최근 사례다. 지난 6월 부산시…
김정은 미사일 북한

[사설] 북한, 미사일 발사 중지하라

북한 김정은 정권이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6일 오전 한반도 서쪽인 황해남도 과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의하면, 비행거리는 약 450km에 달한다. …
문재인 아베

[사설] 일본과의 갈등,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역할

우리나라와 일본 간의 외교 갈등이 해결 국면은커녕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한국 대법원의 일제시대 기업들에 대한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 본격 촉발된 양국간 갈등은 주로 정치적 차원이었다. 그러나 한국 기업들이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일본의 반도체 핵…
교회 여름 행사 안전 미끄럼틀

[사설] 교회 여름 행사, ‘안전’이 우선

초·중·고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각 교회와 선교단체들은 본격적으로 여름성경학교와 캠프를 비롯한 각종 여름 행사를 개최해 개인의 영성을 재점검하고 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고취하며 새신자들의 ‘회심’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각 교회와 선교단체들에…
대광고 사태 “어떻게 풀어야 할지…”

[사설] 자사고 재지정 논란

노무현 정부 시절, 교계는 ‘사학법 개정’ 파문으로 몸살을 앓았다. 교계와 사학계의 극렬한 반대에도 2005년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통해 강행 처리돼 2006년 7월부터 발효됐다. 2007년 7월 재개정되긴 했지만, 기독교계는 당시 주요 목회자들이 삭발을 불사하며 기…
김명혁 최복규 2019년 6월

[사설] 주일성수와 ‘꼰대’ 신앙

김명혁 목사와 최복규 목사가 지난 20일 ‘주일성수 신앙의 영성을 염원하며’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김명혁 목사는 매달 한 차례씩 교계 원로 지도자들을 초청해 오늘날 한국교회에 필요한 영성에 대해 대화하고 토론하고 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일…
김정은 김여정 조화 이희호

[사설] 김정은 조화(弔花)보다, 사람이 먼저다

3대 세습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김대중 전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 장례식에 국화꽃으로 만들어진 조화(弔花)를 보냈다. 조화를 가지고 온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은 상주를 직접 찾은 것이 아니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차관 등 …
해외 석학

[사설] 해외 신학계 석학들의 방한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해외 유명 신학자들이 국내 대형교회나 신학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아 강연을 전하고 우리 신학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올해도 본지 6월 5일자 지면에 본지에 소개된 인물만 3명이다. 새문안교회에서 지난 5월 25-26일 케임브리지대 사라 코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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