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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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기독교 대학생 애시빌 가우리.

‘예수 부인’ 거부한 파키스탄 기독 대학생, ‘신성모독’ 기소돼

파키스탄의 기독교 대학생인 18세의 애시빌 가우리(Ashbeel Ghauri)가 이슬람으로의 개종을 거부하자, 전 동급생이 그를 신성모독죄로 고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보도했다. 가우리의 부친 바바르(Babar)는 지난 6일 펀자브주 아톡시에 있는 자택…
인도 기독교인

인도 기독 지도자들 “기독교 상징물 제거 반대”

힌두 근본주의 단체들이 학교에서 십자가, 조각상, 종교적 복장을 포함한 기독교 상징물을 금지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인도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힌두 민족주의 단체인 가족안전위원회(Kutumba Surakshya Parishad) 사탸 란잔 보라(Satya Ranjan Borah) …
2019년 9월 6일 홍콩 시민들이 중국 본토에 범죄인에 대한 소환 권리를 인정하는 ‘홍콩 범죄인 인도법’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반역·내란 등에 종신형… 홍콩판 국가보안법 초안 공개돼

홍콩 당국이 추진 중인 이른 바 ‘홍콩판 국가보안법’의 초안이 공개됐다. 이 초안에는 반역이나 내란 등 범죄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최근 “홍콩 정부가 법안을 통해, 주민들이 특정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외…
인도 지도

인도 마니푸르 폭력 사태 10개월째… 최소 213명 사망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에서 10개월 동안 폭력사태가 지속 중인 가운데, 최근 발생한 폭탄 폭발로 한 명이 목숨을 잃고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지속되는 혼란은 360만 주민의 삶을 어렵게 하고, 국가와 중앙정부 모두의 평화와 질서 유지…
3일(이하 현지시각) 신드 주의회 의장인 사이드 오와이스 카디르 샤가 취임 선서를 한 후 앤서니 나비드 부의장에게 인사하고 있다.

파키스탄서 최초 기독교인 주의회 부의장 탄생

기독교 정치인 앤서니 나비드(Anthony Naveed)가 3일(이하 현지시각) 파키스탄 신드주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이 주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총선 후 진보 성향의 파키…
노만 마시의 부모가 투옥된 아들의 사진을 들고 있다.

파키스탄 기독교인, 신성모독 ‘무혐의’ 판결 불구 투옥 중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파키스탄 기독교인이 최근 이와 관련된 다른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여전히 투옥 중이다. 변호사인 라자르 알라 라카(Lazar Allah Rakha)는 얼마 전 모닝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독 청년인 노만 마시(Noman Masih·24)가 경…
인도 지도

인도, 美 시민 2명에 벌금… “개종 활동으로 비자 조건 위반”

인도 당국이 미국 시민 2명에게 “개종 활동으로 관광비자 조건을 위반했다”며 벌금을 부과했다. 인도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아삼주 소니트푸르 지역 경찰청장은 제임스 마이클 플린첨(James Michael Flinchum·73)과 매튜 존 분(Matthew Jon Boone·64)이 테즈푸르의 …
인도네시아 국기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도네시아, 기독교 용어 존중하기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이사 메시아’(Isa Messiah) 등 이슬람식 호칭을 공식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경일이자 기독교 절기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크리스마스), 죽음(성금요일), 부활(부활절), 승천(승천일) 등도 영향을 받게 됐다. …
인도

인도 힌두교 단체, 기독학교 내 ‘기독교 상징’ 모두 제거 요구

인도의 한 힌두교 민족주의 단체가 기독교 학교에서 모든 기독교 상징을 제거하고 선교 활동을 금지하라는 지침을 내려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활동하는 힌두교 조직인 ‘쿠툼바 수락샤 파리샤드’(Kutu…
순교자의 소리, 인도

인도 공산당, 저항하던 목사 살해했지만 유족들 신앙 더 강해져

샹카르 얄람(Shankar Yalam) 목사는 인도 공산당 낙살라이트(Naxalite, 인도 공산당의 준군사 조직이자 반정부 단체) 게릴라의 ‘지명 수배자’ 명단에 두 번째로 이름이 올라 있었다. 2022년 3월 17일, 샹카르 목사를 잔인하게 살해한 낙살라이트 게릴라들은 가장 강력하…
파키스탄 기독교인 유니스 바티(Younis Bhatti·)

파키스탄 경찰, 거짓 기소된 72세 기독교인 석방

파키스탄 경찰이 고소인의 거짓 고발 인정 후 신성모독으로 기소된 72세 기독교인 노인을 석방했다. 바가트로도 알려진 유니스 바티(Younis Bhatti)는 지난 2월 펀자브주 파이살라바드 지구 자란왈라의 한 마을에서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제295-B조)에 따라 꾸란을 모독…
조셉 드수자

인도 기독교 지도자, 마니푸르 사태 해결 노력 요청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4 국제종교자유 정상회의’(IRF Summit 2024)에 참석한 인도성공회의 조셉 드수자(Joseph D’souza) 주교가 자국 내 기독교인 박해와 마니푸르 사태 해결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전인도기독교평의회(All India Christian Council) 회장인 그는 …
지난 7월 3일, 중국 공산당의 상징인 망치와 낫이 그려진 간판이 저장성 쉬니안 기독교 교회 옆에 세워졌다.

中 당국, 가정교회 급습해 200여 명 체포

중국 공안 당국이 기독교 집회를 급습해 약 200명을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종교 자유 및 인권을 다루는 매체 ‘비터윈터’(Bitter Winter)는 최근 “중국 공안 150여 명이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각)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샤오탄촌에 소재한 가정교회 집회에 …
순교자의소리, 중보기도

中 광저우 무장 경찰, 교인들 식사 모임 급습

지난달 광저우(Guangzhou)의 한 교회 성도들이 식사하고 있을 때 무장 경찰과 정부 관리들이 위협적으로 급습했으나, 해당 교회의 성도들이 침착하게 대응해 전 세계 핍박받는 성도들과 동역하는 단체들이 이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은 기독교에 …
베트남

집에서 기도회 연 베트남 기독교인, ‘징역 4년 6개월’

자신의 집에서 기도회를 열었던 베트남의 한 몽타낭드(Montagnard·고산족) 기독교인이 ‘분리 및 선동’ 혐의로 4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베트남에서 종교 관행과 국가 정책 사이의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선고가 내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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