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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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조각공원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꽃 같은 말

초여름 앞두고 더위가 주춤하더니 하늘이 열리고 며칠간 비가 쏟아졌다. 자주 거니는 공원 산책로를 걷다 보니 비에 한결 단단해진 땅바닥이 느껴진다. 문득, 실수투성이던 여고생 시절의 나에게 담임선생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다. “비 온 뒤에 땅이 …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예수님과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가 저물기까지 예수님과 동행합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니 예수님과 연합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목자 나의 가장 좋은 친구시니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과의 교제가 숨 쉬듯 자연스러울 때 우리의 삶에 생기…
이혜리 차 한 잔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차 한 잔

‘우리 차 한 잔 할래?’ 라는 말은 참으로 정겹습니다. 향긋한 차를 마주하며 우리는 마음을 나눕니다. 차 한 잔이 마음 한 잔 이지요. 곁의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
이혜리 청산도 권덕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답답할 땐

걸어보자. 발걸음의 파동이 내 몸을 타고 올라가 심장을 두드리고 생각을 토닥이고 마음을 다독인다. 걷다가 보면, 높은 곳에도 오르고 내리막길도 지나며 터질 것 같던 마음이 엉클어진 생각이 한결 차분해진다. 돌아오는 길에 올려다본 하늘이 스쳐…
이혜리 울음보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울음보

마음이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울고 싶은데 꾹꾹 참습니다. 그러다 어떤 노래를 듣다가 누군가의 한 마디에 참았던 눈물이 터집니다. 마음엔 울음보가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며 눈물이 방울방울 맺힙니다. 너무 오래 참지는 말아요. 울고 싶을 땐 울…
제비꽃 이혜리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제비꽃

스쳐가는 골목 모퉁이에 피어난 작은 꽃송이가 무심코 지나가던 내게 반짝이는 인사를 건넸다. 안녕? 너 참 예쁘네 나는 멋쩍고 수줍게 인사했다. 그 후로 모퉁이를 돌 때면 내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보잘 것 없이 작아도, 생명은 존재 자체로 아름답습…
봄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봄

저기 봄이 왔다. 개나리가 고개를 내밀더니 목련이 화사하게 손짓한다. 내게 봄이 왔다. 묵은 마음 훌훌 털어내고 가볍게 사뿐히 살으련다. 창조주의 생기 속에 자연은 푸른 잎을 틔우고 꽃을 피웁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이 심고 기르시는 아름다운 정…
이혜리 행복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행복

행복은 삶의 작고 소소한 것에 담겨 있습니다. 마음 친구의 따뜻한 말 한 마디, 사랑의 온기가 담긴 음식 한 그릇, 무심코 뺨을 스치는 바람의 향기 속에서 행복은 반짝이며 우리의 심장을 두드립니다. 그 순간, 마음을 열고 감사히 맞이하세요. 행복이 마음에…
이혜리 삶과 사랑 하루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하루

삶을 사랑한다는 것은 지나온 어제에 대한 감사함과 내일의 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오늘의 하루를 겸허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을 살아갑니다. 요즘은 하루를 무사히 살아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사람의 힘으로만은 어찌할 수 없는 어…
삶과 사랑 이혜리 벚꽃나무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삶의 조각

눈물이 나게 아름답고 가슴이 시리게 서럽고 찬란하도록 행복하고 숨 막히게 힘들었던 삶의 수만 조각들…, 이 모든 삶의 조각들을 하나님이 다듬어 가신다. 아름다운 생의 그림으로 유일한 당신의 작품으로. 우리는 결코 가벼울 수만은 없는 삶을 살아…
원주 수변공원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참된 나

나는 하나님께 야곱같이 인내하고 모세처럼 담대하며 다윗같이 순전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야곱의 눈물을 모세의 약함을 다윗의 참회를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통해 “그 누구처럼“이 아닌 나로 참된 내…
이혜리 성경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성경

하나님의 말씀은, 깊고도 마름이 없는 생수 날카롭게 연마된 양날 선 검 나누어주어도 끝없이 풍성한 빵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양식이며 구원의 능력이며 하늘의 권세이다. 성경은 변하지 않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입니다. 성경은 우리…
이혜리 주라

[신앙 에세이: 삶과 사랑] 주라

믿어주라 자꾸만 실수하고 넘어져도 안아주라 자꾸만 의심하고 도망가도 웃어주라 자꾸만 투덜투덜 골부려도 더해주라 자꾸만 주다보면 비워져도 사랑은 마르지 않는 샘 같아서 다시 차오르고 흘러넘친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 ‘그 크신 하…
미소

[삶과 사랑] 미소

네 얼굴에 피어난 미소는 아름다운 꽃 같아서 마주하는 이들에게 환한 마음을 선물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표정, ‘미소’. 발그레한 미소, 수줍은 미소, 따듯한 미소, 행복한 미소. 애틋한 미소…. 빙긋이 웃는 얼굴은 바라보는 이의 마음을 환…
이혜리 미세먼지

[에세이] 미세먼지

자연스레 숨 쉬고 다니던 어릴 적과는 달리 미세먼지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먼지가 마음껏 보고 싶은 하늘과 상쾌한 공기를 가로막는다. 하늘이 인간에게 베풀어주신 아름다운 자연이 문명의 이기와 인간의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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