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천 칼럼] 캄보디아 다섯째 날

어느 만큼은 왔다 생각됩니다. 이 교회 설립예배 드린 지 삼십 삼년을 향해 가고 있으니까요. 그때의 설레이는 마음도, 그냥 눈 뜨니 가고 또 가서 여기까지 온 것도. 옳았다 생각되었던 것도, 부끄럽다 미흡하다 생각되었던 것도, 돌아보니 모든 것이 은혜였고, 하나님 뜻에 이르는 과정이었을 뿐입니다. 다행히 일관성 유지할 수 있었고, “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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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하루 비망록

    새벽. 시간으로는 부족했어도, 깊이 잘 잔 잠이 상쾌히 하루를 열 수 있게 해 감사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생각 속에서 훑어 봄. 감사와 기쁨을 이루고 거두자. 두 번 없는 소중한 기회이다. 어느새 금요일. 정해진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흔들리지 않은 확신이 주는, 피곤함과 불편함이 더 낫다

    183/300. 금요일 오늘 새벽. 새벽기도 후, 동네 앞산. 15개월 300회 오르기로 정하고, 작년 10월에 시작 9개월째인 6월 21일인데, 계획보다 조금 빠르게 진행해 하루 1씩 숫자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원래 새벽기도 후 동네 산행은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하나님이, 기도 자리로 우리를 부르실 때

    하나님이 누구에겐가 뜻하심이 계실 때, 그를 부르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말씀 한 구절이 그 가슴에 꽂혀, 그 말씀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것이 가슴을 누르는 가위처럼, 눌리어져 답답도 하지만, 어느 순간 그 부르심이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또 한 걸음을 간다

    또 한 걸음을 간다. 어떻게 살다 삶을 마치고 싶은가? 스스로에게 묻고 대답한다. 다 정리하고 편하게, 가고 싶은 곳 가고, 하고 싶은 것 하고, 여유롭다라는 것을 누리고 살 것인가? 그것은 아무리 보아도, 내 스타일…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위기관리-다급할 때, 초조할 때, 갑자기 혼란스러울 때

    살다보면, 누구나 어려울 때 있고, 초조할 때도 있으며, 모든 것이 굉음 속에 갑자기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분명히 생각해야 합니다. 그 순간 역시 살아가는 삶의 한 순간입니다. 없어야 할 일과 순간이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뜻밖의 글

    금주 목회칼럼을 쓰려고, 메모노트를 열어보는 중이었다. 늘 이러 저러한 생각의 조각들을 적어 놓고, 필요하면 언제든 살펴본다. 화면을 열고 쓰려는데, 문득 프런트 페이지에 이러저러한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어 스치…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목표는 과정을 넘어가게 하고, 넘어설 힘을 줍니다.

    때로, 과중한 목표는 사람을 미리 지치게 합니다. 내가 세우지 않은 강요적 목표나, 사명 만에 의해 나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을 때입니다. 여러 사항 고려하지 않고, 내 자신의 취향과 기질 능력과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함께함

    예수님의 제자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시간의 공유”입니다. 제자들을 초청해 가야할 길을 시작한 이후, 함께 먹고, 함께 동행하며, 함께 숙식하고, 함께 말씀 속에 꿈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과정을 건너,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오월의 훈풍-사랑

    어디라고 특정할 필요도 없이, 5월이 되면 우리 마음에 뜨거운 회한의 정서를 자극하는 날과 행사들이 많습니다. 교회도, 학교도, 세상 그 어디도, 달력에도, 우리 마음에도, 날을 정해, 구별된 색과 글자의 굵기로 우리 마음…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날씨 흐린 날도, 나뭇잎 커져서 가려져도

    오늘도 새벽기도 후 앞산을 올랐습니다. 늘 가는 길이라 발이 기계적으로 움직여져, 생각의 흐름을 자유롭게 합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사고의 자유란 그 자유를 누릴 시공간이 확보되었을 때 날개를 답니다. 평안한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선한 일도 쉽게 되지는 않는다-실망을 딛고, 희망으로

    좋은 일을 한다고 결정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결정을 했다고, 그것이 또 쉽게 되지도 않습니다. 왜 나는 희생적인 좋은 일을 결정하고, 그것이 내 유익을 넘어선 하나님의 일인데 이리 어려울까 생각 들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기다림

    삶은 기다림입니다. 기다려야할 때가 있습니다. 침묵 속에, 기쁜 일과 마음 찾아 기뻐하며, 현재에 대한 감사와 감격으로. 기다림이 슬픔이어도, 가슴 아프고 숨 막혀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대와 기쁨…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오늘 아침도 동네 산을 오르는 이유

    비 온 후라, 땅이 촉촉이 젖었습니다. 흙냄새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이삼일 사이에, 살고 있는 동리의 온 세상이 꽃 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어쩌다 산길 진달래 한 꽃 피어 있으면 그것이 신기했고,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부활의 아침을 기다리는, 고난일의 묵상

    어느 만큼은 왔다 생각됩니다. 이 교회 설립예배 드린 지 삼십 삼년을 향해 가고 있으니까요. 그때의 설레이는 마음도, 그냥 눈 뜨니 가고 또 가서 여기까지 온 것도. 옳았다 생각되었던 것도, 부끄럽다 미흡하다 생각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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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사교회(담임 백윤영 목사) 부설 마룻바닥영성전수팀은 1월 18일(목)에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암로 소재 광주청사교회 마룻바닥영성체험관에서 ‘제1차 마룻바닥영성체험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겸손을 아무리 연구해도, 교만은 우리 속에 도사리며 언제든…

가장 좋아하는 CCM 가사 중 ‘주님 가신 그 길은 낮고 낮은 곳인데 나의 길과는 참 멀어 보이네 난 어디로 가나’라는 진솔한 고백이 있다. 예수 그리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

“하나님의 대학 세우는 일 즐겁고 감사… AI 넘어 HI 시대 선도할 것”

학령인구 감소로 15년 뒤 대학 3/4는 정원 미달 모집 위해 기독교 색채 줄이자? “절대 양보 못 해” ‘혁신의 아이콘’ 미네르바大 벤 넬슨, 손 내밀어…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

‘퀴어축제 축복’ 감리교 목회자 6인, 고발당해

올해 2024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에 참여한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감리교) 목사 6인이 고발당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동성애대…

K-A 가디언즈

“6.25 다큐 중 이런 메시지는 처음” 영화 ‘K-A 가디언즈’

한미동맹 발효 70주년 기념 다큐 영화 가 공개됐다. 7월 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제일교회에서는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시사회가 진…

강혜진 기자

예장 통합 노회장들, 총회장 관련 특별기도회 열고 입장문 발표

예장 통합 노회장들이 김의식 총회장 사태와 관련한 특별기도회를 열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예장 통합 전국노회장협의회(회장 심영섭 목사, 서울강…

복음통일 컨퍼런스 32차

“낙태, 태아가 강도 만난 것… 튀르키예·이란, 재난 후 기독교인 증가”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 ‘제32차 복음통일 컨퍼런스’ 넷째 날인 4일에는 저출생과 낙태, 북한 인권과 탈북민, 이슬람권 선교 등에 대…

에베소

초대 기독교 성자 일곱 명에 대한 에베소의 전설

사도 누가와 요한의 묘지 있어 튀르키예, 이슬람 국교임에도 관광 위해 기독교 유적지 보존 데키우스 황제 시절 전설 전해 사도행전을 기록한 사…

순교자의소리, 중보기도

징역 1년 7개월 선고받은 中 ‘복음의 전사’

중국 후난성 헝양시 법원은 최근 복음 전도자 첸웬솅에게 불법 집회 조직 및 자금 지원 혐의로 징역 1년 7개월을 선고했다. 첸은 이 판결에 대해 항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