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오피니언/칼럼

천환

[천 환 칼럼] 하나님의 저울은 틀림 없습니다

얼마 전에 한국 벤처기업 중에 가장 오래된 기업체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CAS라는 저울을 만드는 회사이다. 해방 이후 저울로 성공한 유일한 기업이다. 지금은 의료, 항공, 산업, 물류, 기업, 가정 등 전 세계가 다양한 방법으로 저울을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초…
천환

[천 환] 누가 내려오는 길이 쉽다 했던가

나는 다양하게 『산 오름』을 경험하지 못했으나 산을 좋아한다. 이유는 산마다 정상이 있어 정복하고 싶은 도전 때문이다. 그렇다고 나는 등산 마니아는 아니다. 형편이 주어지면 올라갔던 산들이 국내외로 몇 곳이 있다. 물론 혼자가 아닌 누구와 함께 갔던 산들…
천환

[천 환 칼럼] 시기를 놓친 후회

어금니 두 개를 발치한지 1년이 넘어서야 치과에 갔습니다. 3개월 후에 임플란트 시술을 하자는 병원 측의 제안이 있었으나 재방문을 못했던 것은 치료비에 대한 부담과 어금니 없이 사는 것이 그다지 불편한 줄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치아가 없는」 …
천환

[천 환 칼럼] 교회를 얕잡아보는 시대, 어떻게 극복해 갈 것인가?

세계 역사는 구속사입니다. 구속사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다시오시는 재림입니다. 이 구속사의 사건을 성취해 가도록 세워진 곳이 지상교회요, 교회로 부름받은 성도들 또한 택자요(벧전 2:9) 하나님의 교회입니다(고전 3:16-17). 그…
천환

[천 환 칼럼] ‘예배의 공범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친분을 두고 교제한 타교단의 목회자로부터 조찬설교를 부탁받았다. ‘왜 하필이면 나를 설교자로 지명하십니까?’ 물으니 그분의 대답은 고신목회자로 총회장을 지냈다는 이유라는 것이다. 지방 세미나 시간을 몇 시간 미룬 채 새벽설교와 기도회를 마치고 약속…
천환

[천 환 칼럼] 오고가는 말이 좋아야 합니다

조선 말기에 박상길이라는 백정(신분 사회에 천민 취급)이 장터에 푸줏간을 내었다한다. 어느 날 인근에 사는 양반 두 사람이 고기를 사러왔다. 그 중 한 사람이 먼저 고기를 주문한다. "얘 상길아! 소고기 한근 다오"하니 칼로 고기를 베어 건네 주었다. 함께 온 다른…
천환

[천 환 칼럼] 전쟁을 쉬게 하실 하나님의 개입을 보면서…

몇 달 전만 해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실험의 도발 앞에 전 세계는 불안했고, 한반도의 전쟁은 불 보듯 뻔하게 여기는 것이 국제적 정서였다. 남북한의 통일을 기도하던 나의 손자(10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메일을 보내어 「화평의 리더십」(롬 12:18)을 제시…
천환

[천 환 칼럼] 투 투 씩스(Two Two Six)

단순한 숫자 나열이 아니다. 어느 가톨릭 신부의 경험을 근거로 성당 공동체 안에서 구성된 그룹들의 행동 비율을 분류해 놓은 퍼센트이다.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따르는 그룹이 20%이고 반대하는 그룹 또한 20%가 되며 특별한 찬성도 반대도 없이 묵묵히 …
천환

[천 환 칼럼] 조상을 탓하지 맙시다

잘 되면 내 탓이라 하고 못 되면 조상 탓이라 하는 옛말은 맞는 말이 아니다. 조상의 잘못 때문에 내가 이모양 이꼴로 산다는 말도 틀린 말이다. 아직도 우리는 누구 때문에 「피 본다」는 떠넘기기 식의 「탓 공방」은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에 위배되는 표현이다. …
이슬람, 무슬림, 기도,

전 세계 18억 무슬림, 매일 7만명 출산

올해로 평양대부흥의 111년이 되는 해이다. 일본에 주권을 빼앗기고, 실의와 절망에 빠진 이 땅에 하늘문이 열리고 성령의 불이 떨어졌다. 1907년 1월 14일에 성령충만을 사모하는 평양 장대현교회에 모인 성도들에게 성령의 불세례가 임하여 전무후무한 통회와 자복…
천환

[천 환 칼럼] 교단 통합(고신-고려) 기념교회를 세우는 의미

대한민국 광복 70년과 선교 130여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2015.9.16)에 고신총회와 고려총회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경대로 믿고, 고백하고, 살아가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생활순결을 따라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을 …
천환

[천 환 칼럼] 인생은 갈등의 연속입니다

갈등이란 말은 칡 갈(葛)자와 등나무 등(藤)자가 합쳐진 단어이다. 칡과 등나무는 넝쿨식물로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감아 올라가며 자란다고 한다. 만약 이 두 식물이 한 장소에서 자랄 경우는 반드시 서로 뒤엉킨다고 한다. 사람들 또한 칡과 등나무처럼 서로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