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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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흔 칼럼] 나일강 앞에 선 모세, 40년 전과 후

이집트 제국이 생긴 이래 예술과 과학 및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황금기를 누렸던 제12왕조 통치하(주전 1991-1786·아멘엠헷 1세 설립)에서 이국으로 팔려간 히브리 청년 요셉이 드디어 총리가 된다. 가나안에 살고 있는 야곱과 그의 가족 70여명은 주전 1876년경 요셉의 …

[송태흔 칼럼] ‘국유화’로 기근 겪던 백성 구한 인물

아브라함 이래 이스라엘의 제3대 족장 야곱(Jacob)의 12아들 중 11번째 아들인 요셉(Joseph, ‘더하다’는 의미)은 라헬의 몸을 통해 주전 1915년, 야곱의 나이 90세 때 가나안 땅에 태어난다. 오랫동안 불임증으로 고생했던 라헬에게 하나님은 때가 되매 건강하고 잘 생긴 …

[송태흔 칼럼] 투표하러 가기 전에

주전 21세기 이 땅에서 한 남자의 사랑을 온몸으로 받다 간 라헬(‘암양’ 또는 ‘여행하다’는 의미)은 야곱의 외삼촌(리브가의 오빠)인 밧단아람 사람, 라반의 둘째 딸이고 야곱의 모친 리브가의 친 조카다. 그녀의 조부 나홀은 오래 전 친형 아브라함과 헤어진 후 …

[송태흔 칼럼] 음모와 술수로 차지한 장자권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은 주전 2006년 여호와 신앙의 모델 부부인 이삭과 리브가 사이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태중에서 형 에서와 싸웠고, 세상에 장자로 먼저 나오려 쌍둥이 형의 발목을 꽉 잡고 태어났다. 야곱이라는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발꿈치를 잡다’는…

[송태흔 칼럼] ‘무늬만 성도’인 사람들의 성경적 ‘모델’

하나님의 사람, 이삭은 40세의 늦은 나이에 밧단아람에 살고 있던 나홀 족속 리브가와 어렵게 만나 결혼했다. 아내가 아무런 이유 없이 20년 동안이나 아이를 낳지 못하자, 출산을 위해 날마다 기도했다. 여호와 하나님은 신실한 이스라엘의 2대 족장 이삭의 기도에 …

[송태흔 칼럼] 가정의 달, 리브가를 생각한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어원상 ‘노끈’ 또는 ‘암소’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녀가 노끈처럼 강직하여 결단력있고, 암소처럼 부지런하며 풍만하고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당시 농경사회에서 암소라는 이름(또는 별명)을 갖는 것은 여성으로서 최고의 작위요, 영예에 …

[송태흔 칼럼] 모리아산으로 가던 부자의 동상이몽

이삭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나이 1백세(B.C. 1890)에 90세에 이른 불임녀 사라의 몸을 통해 출생했다(창 21:1-3, 마1:2). 히브리어 이삭(Issak)이라는 단어는 ‘웃음’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룰 수 있는 명품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했…

[송태흔 칼럼] ‘공주님’ 포기하고 먼 여행 떠난 열국의 어미

부모로부터 받은 본명이 사래(공주라는 의미)인 그녀는 갈대아 우르에서 태어났다. 갈대아는 티그리스와 유브라데 두 강의 하류 유역, 바벨론과 페르시아만 사이에 끼어있다. 갈대아 우르는 메소보다미아의 유명한 고도(古都)였음이 근대 발굴에 의해 밝혀졌다. 유…

[송태흔 칼럼] 비옥한 땅을 떠나 믿음의 조상으로

제2창조 주역인 노아의 직계요, 셈족의 후손인(창11:10-27) 아브라함은 주전 2166년경 갈대아 우르에서 데라의 아들로 태어났다(창11:28, 31). 노아를 통한 홍수 심판이 있은 후 약 359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동시대에 살았던, 성경에 나타난 데라의 다른 아들들은 하란과 나…

[송태흔 칼럼] 120년간, 산꼭대기에 방주를 짓는 일

삼위 하나님을 통해 최초로 창조된 인류의 시조 아담은 이 땅에 수많은 자녀를 뒀다. 아담의 후손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10대손 노아다. 그는 셋의 자손이며, 라멕의 아들이다(창 5:28,29). 노아가 출생할 당시 부친 라멕은 182세였다.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이 저주한 땅…

[송태흔 칼럼] 왜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만…

원시사회 최초의 족장, 아담과 하와는 범죄로 인해 평화로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하나님 정하신 동산 밖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힘든 노동을 해야 생활할 수 있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 최초 인류의 삶은 매우 비참했다. 역할은 달랐지만 같은 비전을 심장에…

[송태흔 칼럼] 죽음보다 더한 형벌, ‘땅의 저주’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는 아름다운 에덴동산에서 모든 인간의 조상으로 창조됐다. 죄가 전혀 없는 정결하고 고상한 인격을 지녔다. 하나님을 닮아 매우 세련되고 온전한 자유의지를 마음 속에 보유했다. 그들은 선한 길과 악한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

[송태흔 칼럼] 아담의 갈비뼈로 만든 또 하나의 사람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는 붉은 흙(또는 붉은 먼지)을 주 재료로 태초에 삼위 하나님이 창조했다. 하와는 그녀의 남편 아담과 다르게 2차 정제과정을 경험했다. 하와는 하나님만이 지닌 형상(또는 모양), 즉 그 분의 인격대로 창조된 지상 최초의 인간 중 한 명이 됐…

[송태흔 칼럼] 이번주부터 성경 인물로 보는 세계

아담은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유일한 경전으로 믿는 구약성경 39권 중 처음 책,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류의 시조다. 아담은 히브리어로 집합적인 의미에서의 ‘사람(인간 전체)’을 뜻한다. 최초의 인간 아담은 천지창조 6일째 모든 인류의 대표자로 이 땅에 창조됐다.…

[송태흔 칼럼] 월급으로 받은 수표를 거지에게…

한국이 낳은, ‘한국의 슈바이처’로 잘 알려진 장기려 박사는 1911년 음력 8월 14일 평안북도 용천군에서 장윤섭과 최윤경의 작은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할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기독교 문화 속에서 신실하게 살았다. 그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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