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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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왕조 시대 중, 예술이 가장 발달했던 때는?

히브리어로 ‘여호와는 강하게 하심’이라는 신학적 의미의 이름을 가진 남유다의 제13대 왕 히스기야는 29년 동안 대체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바르게 국가를 통치했다(주전 715년-687년까지 통치). 남유다 왕국을 다스린 20명의 왕들 중 가장 탁월하고 위대한 왕으…

초심을 잃은 자의 몰락 보여주는 성경 인물

히브리어로 ‘나의 힘은 여호와’ 라는 지극히 신학적 의미를 지닌 웃시야(또는 아사랴)는 부친 아마샤와 모친 예루살렘 사람 여골리야 사이에 태어난 남쪽 이스라엘의 제10대 왕이다(왕하 15:13,30-34). 그는 부왕 아마샤가 살아 있을 때, 주전 791년에 16세의 어린 나이…

2800년 전, 남유다에서 사법제도를 개혁했던 왕

여호사밧은 부왕(父王) 아사(모친 실히의 딸 아수바)에 이어 주전 872-848년까지 25년 동안 남유다를 지혜롭게 다스린 제4대 왕이다(대하 20:31). 연약한 백성들을 위해 사법 분야 등 다양한 부문의 개혁을 주도한 여호사밧 왕은 ‘여호와께서 심판하신다’는 의미가 이…

사악한 계획 세우다 자신이 멸망한 모르드개의 정적

이름 속에 ‘유명한 또는 외로움’ 이라는 의미를 지닌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에 3:1, 9:24) 하만(Haman)은 주전 5세기 페르시아 제국 아하수에로왕(주전 486-465년 통치) 치하에서 총리 대신이 됐다. 함므다다가 페르시아식 이름인 것으로 보아, 그의 가족이 오래 전 …

“죽으면 죽으리라”던 에스더를 있게 했던 그 남자

주전 5세기 페르시아의 왕후가 된 히브리 여인 에스더를 도와 이스라엘 민족을 구한 모르드개는 베냐민 지파의 사람 기스의 증손이며 시므이의 손자이고, 야일의 아들로 이 땅에 태어났다(에 2:5). 그의 히브리어 이름 ‘모르드카이’는 어떤 연유에서인지 잘 모르지…

총선·대선을 앞두고, 성경에서 찾는 참된 지도자상

히브리어로 ‘여호와께 위로받음’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스라엘 민족 지도자 느헤미야는 바벨론 제국에 포로로 잡혀가 을래강 연안에 있던 수산궁에서 일했던 사람으로 유다 지파 소속 하가랴의 아들이다(느 1:1). 그는 예루살렘의 최고 정치 지도자가 된 하나니의 …

한 사람의 범죄라도 그냥 넘어가지 않은 지도자

에스라는 주전 458년 바벨론에서 제2차 포로귀환시 이스라엘 민족의 탁월한 정치적 지도자였으며, 종교적으로는 제사장의 직분을 가지고 있었고, 학문적으로는 모세의 율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친 신학자로서 역동적으로 활동했다. 에스라서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이…

“이때를 위함이 아니냐”에 “죽으면 죽으리이다” 답한 여인

히브리 말로 ‘하닷사’로 불려진 에스더는 미모가 매우 아름다운 이스라엘의 처녀였다. 베냐민 지파의 사람 아비하일의 딸로 알려진 그녀는 조실부모한 천혜의 고아여서, 사촌오빠 모르드개가 딸처럼 양육했다. 주전 6세기 무렵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예루…

바벨론 하에서 지도자로 인정받고 성전을 건축한 사람

통일 이스라엘의 제3대 왕 솔로몬의 1차 성전건축에 이어, 2차로 하나님의 새로운 성전을 이 땅에 건축한 지도자 스룹바벨(Zerubbabel)은 ‘바벨론에서 낳은 아들’ 또는 ‘바벨론에 대한 슬픔’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스라엘 민족의 탁월한 정치인이다. 그는 유다 19대 …

사자굴에 던져졌을 때, 다니엘은 몇 살이었을까

다니엘 선지자는 지혜 있고 유력한 유대 왕족으로, 주전 605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힌 많은 청년 포로들 중 한 명이다(단 1:1, 렘 25:1). 그는 이스라엘 자손 중 왕족과 귀족으로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다양한 분야의 학문에 능숙했다. 바벨론 왕궁에서 …

왼쪽으로 390일, 오른쪽으로 40일간 누워만 있던 선지자

이스라엘이 낳은 소망의 선지자로 세상에 잘 알려진 에스겔(Ezekiel)은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심’ 또는 ‘하나님의 능력’ 이라는 의미의 히브리식 이름을 소유한 영적 지도자다. 그는 고위급 제사장 출신인 부시의 아들로, 유대종교 명문가 집안에서 출생하여 어…

“나라가 망한다” 외치다 매국노로 몰린 선지자

눈물의 선지자라는 별명을 지닌 예레미야는 스룹바벨과 같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제사장 중 한 사람이며(느 12:1-12:12), 베냐민 지파 아나돗 출신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이다(렘 1). 힐기야는 다윗왕 때 제사장으로 섬기다 솔로몬이 즉위하자 전쟁 관련 범죄로 인해…

보장된 풍요 버리고 나라를 위해 자신을 내던진 지도자

히브리어로 ‘여호와의 구원’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스라엘의 대선지자 이사야는 유다의 웃시야, 요담, 아하스 및 히스기야 왕 시대까지 예루살렘에서 활동했던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의 아버지 아모스를 남유다 제9대 왕 아마샤의 친 형제로 보는 것은 설득력이 …

원수를 위해 기도해야 하나? 요나에게 들어보자

순결한 비둘기라는 의미가 이름 속에 들어있는 이스라엘의 선지자 요나는 갈릴리 가드 헤벨 사람 아밋대의 아들이다. 북이스라엘의 13대 왕인 여로보암 2세의 치세 동안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이스라엘이 지경을 넓게 회복할 것이라 예언한 선지자로 …

오사마 빈 라덴의 죽음과 이세벨의 죽음

이스라엘의 역사와 발전에 엄청나게 오점을 남긴 왕후 이세벨은 시돈 왕 엣바알의 딸이며, 북 이스라엘 제7대 왕 아합 왕의 아내다(왕상 16:29-31). 이스라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아합의 부친 오므리가 인간적인 방법으로 정략결혼 정책을 써서 만들어진 부부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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