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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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에 계속되는 역병, 한국교회에 주는 메시지는

여로보암은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이스라엘 민족의 10개 지파가 통합해 주전 930년경에 세운 북조의 초대 왕이다. 여로보암이라는 이름의 뜻은 ‘백성들 수가 많아지게 하소서’라는 인간적인 소원을 담고 있다. 그는 원래 애굽 총리로 있던 요셉의 자손…

지혜로운 사람은 더 지혜로운 사람을 알아본다

행복한 국가 통치를 위한 탁월한 지식과 지혜를 무엇보다 염원하고 사랑했던 스바국의 여왕(Queen of Sheba)은 주전 10세기경 아라비아 반도의 남단, 현재의 예멘 근방 지역을 다스렸던 아름답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인이었다. 그녀가 주로 활동했던 스바국의 수도, 정치 …

솔로몬 시대에서 보는 ‘문화부흥기 신앙타락’

탁월한 히브리 문화제국을 이룬 솔로몬(BC 990-932년경)은 다윗을 이은 이스라엘의 제3대 왕(재위 BC 970-930년경)이다. 솔로몬은 예루살렘에서 다윗의 부하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와 다윗을 통해 태어난 두 번째 소생이다(삼하 12:24, 25). 다윗 왕은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

다윗의 많은 아들 중 솔로몬이 왕으로 선택된 요인은

통일 이스라엘의 제2대 왕 다윗의 아내가 된 밧세바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 엘리암의 딸이며, 아히도벨의 사랑스런 손녀다(삼하 11:3). 그녀는 성년이 되므로 다윗왕 아래서 대장군이 된 헷 사람 우리아와 결혼했다. 그녀의 이름 ‘밧세바’는 딸을 뜻하는 ‘바트’…

성탄을 맞아 생각하는 ‘화해자’ 아비가일

여호와 하나님의 신앙을 충만하게 지닌 고대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의 지혜로운 여인, 아비가일은 히브리어로 ‘아버지가 기뻐하심’이라는 신학적 의미를 지닌 하나님의 사람이다. 아비가일은 길이가 약 24km 정도 되고, 최고봉 높이가 546m 정도 되는 구릉 형태의 갈…

우리의 직업과 직위와 직분, 하나님께서 주신 것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불행한 비운의 여인 중 한 명인 미갈은 주전 1030년경 통일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과 모친 아히노암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딸이다. 그녀의 큰 언니, 즉 사울 왕의 장녀는 ‘메랍’으로 알려져 있다. 미갈의 이름은 ‘누가 하나님과 같…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동생 이스보셋을 아십니까

히브리어로 ‘부끄러운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스보셋’은 통일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넷째 아들이다. 본래 그의 이름은 에스바알(‘바알의 사람’이라는 의미)이었으나, 그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지 못하고 부끄럽게 살았기 때문에 ‘이스보…

연평도 침공 앞에, 한국교회는 지금 다윗인가 골리앗인가

주전 11세기경, 이 땅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한 골리앗은 당시 고대 사회에서 볼 때도 키가 매우 큰 거인족(아낙 자손)으로 알려진 가드 지역 출신이며, 이스라엘의 대적인 블레셋 군대의 대장군이었다.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 단어 ‘골르야트’로 표기되며, ‘벌거벗…

총회장 선거의 롤모델 ‘다윗과 요나단’

요나단은 통일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과 그의 첫번째 아내 아히노암 사이에서 태어난 장자다. 요나단(예호나탄)은 ‘하나님’을 뜻하는 ‘예호와’ 와 ‘주는 자’를 의미하는 ‘나탄’의 히브리 합성어로 ‘여호와께서 주신 자’ 라는 의미를 지닌다. 요나단이 …

이스라엘 초대왕 사울의 ‘결정적 순간’

이스라엘 민족의 왕제 시대 최초의 왕이 된(BC 1030-1010) 사울은 베냐민 지파 소속의 ‘기스’라고 불려지는 매우 부유한 사람의 아들이다(삼상 9:1, 10:21). 그는 매우 준수한 외모를 지니고 있었고, 당시를 사는 보통 사람들보다 어깨 위가 하나 더 있는, 기골이 장대한 …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 그리고 사무엘의 아들들

선지자 사무엘은 이스라엘 최후의 사사이며, 모세 이후의 공식적인 첫 대선지자이고, 사사 시대 말기에서 왕정 시대 초기(BC 약 1050-1000)에 걸쳐 활약한 정치 및 종교 지도자이다. 그의 어머니는 한나인데, 오랫동안 아들이 없어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기…

아이 못낳던 한나, 첫 아들 사무엘을 드렸더니…

이스라엘 민족이 역사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사사시대 말기, 이 땅에 살았던 기도의 사람 한나는 ‘은총 또는 은혜’라는 의미를 지닌 히브리식 이름의 여인이다. 이 땅에서의 모든 삶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 또는 은총으로 일관된 것을 성경 저자는 그녀의 이름을 …

엘리 제사장에게서 보는 목회자 자녀교육의 중요성

고대 이스라엘 민족이 정치·종교적으로 매우 어려웠던 사사 시대 말기를 이끈 제사장 엘리는 마지막 사사인 민족 지도자 사무엘 선지자의 탁월한 스승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삼상 1:25-2:11). 그는 당시 회막이 있던 실로에서 대제사장(삼상 1:9)으로 사역을 훌륭하게 …

룻은 나오미의 어떤 모습을 보고 따라갔을까

나오미는 주전 1100년경, 이스라엘이 윤리적 신앙적으로 매우 타락한 사사 시대에 살았던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녀의 히브리 이름 나오미는 ‘나의 기쁨’ 또는 ‘나의 사랑하는 자’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나아만’의 여성형 명칭으로 보인다. 그녀는 ‘…

이름값 하고 살았던 ‘유력자’ 룻의 남편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매우 암울했던 사사 시대, 주전 1100년경 이 땅에 살았던 보아스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 룻의 남편이자 살몬과 여리고 기생 라합의 아들로 이스라엘 땅 베들레헴의 큰 부자였다. 그는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과 가까운 친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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