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학

목회/신학

주 안에서 기뻐하라

[산마루서신] 그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

그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사라지거나 그리움을 피하려 하는 마음은 인간에 대한 살아있는 따뜻한 감정들을 식어버리게 합니다. 윤리적으로나 교리적으로 올바른 길일지라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감정이 식어버린다면 그것은 결국 영적 사멸에 이르게 할 수…
십자가

[산마루서신] 영적 물질적 빈곤을 벗는 길

삶의 영적 물질적 모든 빈곤은 창조주께서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는 것과 만물이 그 사랑으로 인하여 지어졌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 영적 빈곤은 모든 빈곤과 갈등의 연원이 됩니다. 그러하기에 어떤 영혼도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와 …
동역자 친구

[산마루서신] 좋은 친구되는 길

첫째 약속을 잘 지킵니다. 시간약속부터 시작하여 크고 작은 모든 약속을 잘 지켜주는 것이 서로간의 신뢰를 쌓는 지름길입니다. 둘째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 줍니다. 들어주는 것이 사랑의 시작이며 사랑과 신뢰에 자양분을 주는 일입니다. 셋째, 약점을…
성경

[산마루서신] 종

소명을 받은 이들은 영웅으로서 사는 것이 아니라 종으로서 살아갑니다. 하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종 진실과 정의의 종으로서 새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내 뜻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뜻을 성취하는 것이며, 나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주의 …
기도문

[산마루서신] 큰일

믿음 없는 사람에게 큰일은 큰일날 일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에게 큰일은 대박터지는 일이고 끝내주게 노는 일이고 큰 자리 하나 차지하는 것일는지요! 주께 속한 사람에게 큰일은 재를 뿌리고 회개할 일이고 지극히 적은 자를 사랑하는 일이고 말씀에 절…
십자가 그리스도

[산마루서신] 짐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십시오

예수께서 주시는 생명의 말씀은 짐은 내려놓고 십자가는 지라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
worship 예배

[산마루서신] 내 짐은 가벼우니라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십자가 교회 기도

[산마루서신] 마지막 절망으로 소망을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바라보며 권력자들과 종교가들의 회 칠한 무덤 같은 허위와 거짓에 구토를 느끼며 피 끓는 분노로 돌을 들었던 날이 있었지 십자가에서 피흘리시는 예수를 바라보며 학력고하 인종을 불문하고 뭇 인간들의 육적인 어둠과 검붉은 죄…

[산마루서신] 그저 바라만 봅니다

십자가에서 참 사랑을 봅니다. 진정 나를 사랑하는 그분을 봅니다. 그래서 그저 바라만 봅니다. 때론 눈이 멀어 그저 가슴으로 눈을 감고 바라만봅니다. 눈물로 다할 수 없는 큰 그리움에 젖어 그 먼 거룩한 곳에서 이 낮고 천한 곳에 어둠과 죄에 빠져 있는…

[산마루서신] 영성일기로 하루씩 주님 가신 길로

지구에서 자연은 공전을 주기로 인간은 자전을 주기로 살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루씩 완결하며 살아가는 영육간의 리듬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하루씩 창조의 첫 아침처럼 새롭게 종말의 마지막 밤처럼 끝으로 매순간 지금-여기에 몰입된 …
십자가 그리스도

[산마루서신] 십자가는 완전한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완전한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완전한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나타나셔서 사랑의 사건으로 사랑의 본질을 드러내신 계시입니다. 이는 하나님 자기 자신의 본질에 대한 계시이기도 합니다. 그 사랑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 주…
십자가 교회 기도

[산마루서신] 새해에는 십자가로 새롭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진정한 자유는 구원이며 구원은 십자가를 통하여 옵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거짓과 악으로부터 자유케 하며 미움과 질투로부터 자유케 …

[산마루서신] 돌아오지 않는 시간의 강물 위에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의 강물 위에서 오늘도 이 밤 떠나가고 마는 시간의 강물 위에서 하루의 생애와 이별하며 날개 깃을 가다듬습니다. 다시 만나지 못할 흘러가버린 생애를 홀로 차가운 창가에서 가슴 속에서나마 품고 기리는 사랑의 순간을 주시니 은혜…

[산마루서신]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나니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

[산마루서신] 8복의 영으로 살아있게 하소서

한파가 몰아친 겨울 큰 항아리골 산마루엔 시퍼렇게 살아있는 하늘이 열리고 깨어난 영혼은 새하얀 구름이 되어 기도로 피어 오른다. 주여, 영으로 살아있게 하소서 육을 벗어난 영으로 가난한 영으로 살아있게 하소서 탐욕을 벗어난 영으로 슬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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