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단

교계교단

정필도

이제 전세계로… “하나님 일도 은퇴하는 건 아니잖아?”

“교단 법에 따라 70세가 되어 은퇴하지만, 하나님의 일을 은퇴하는 건 아니잖아. 감사하게도 각 나라에서 집회 요청이 계속 들어와. 너무너무 감사하지. 은퇴할 때가 되니 길을 여시는구나 싶고…. 지난 주에는 중국, 이번 주에는 성도교회, 계속 하나님이 인도해 주…
김병삼

“은퇴 전까지 10개 교회 분립 개척하고 싶다”

1981년 9월 30일 수요일 저녁, 잠실 우성아파트 단지 앞 공터 사이에 세워진 천막 건물에 200여명의 성도가 모여 예배를 드렸다. 그로부터 사흘 후인 10월 4일 창립예배를 드린 이 교회는, 오늘날 매주 1만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대형교회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교회, …
설동욱 목사

“와서 보십시오!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것입니다”

과거 영국은 전세계를 누비며 수많은 나라에 복음을 전했지만, 정작 자국(自國) 내에서는 복음의 불길이 점점 사그라지고 있다. 한국 역시 지금은 세계적 선교대국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언제 그와 같은 침체에 빠져들지 모른다. 때문에 수시로 선교 동력을 잘 점검하…
한남대 김형태

“군대는 6주 만에 세례식 하는데 미션스쿨은…”

지난 11일부터 2박 3일간 대전 한남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기독교학교연맹(APFCS) 제7차 총회에서 한남대 김형태 총장이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이번 총회는 ‘다문화 사회의 기독교 교육’을 주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러 나라들에서 참여한 우리 참가자 1…
백석대학교 최갑종 교수

“‘학문의 신학’, ‘말씀의 신학’으로 회복해야”

어찌 한 쪽만의 잘못이랴. 그럼에도 그는 “일차적인 책임은 교회보다 신학 혹은 신학교육에 있다”고 했다. 신학과 목회의 괴리에 대해 물었었다. 마침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정장복 박사)가 ‘신학자가 목회자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목회자들을 만난 터였다. …
백장흠

“교회가 착한 일 많이 해도 알려지지 않아서…”

크리스천투데이는 교계 저명인사들을 만나 [월간 초대석]을 진행한다. 본지는 이를 통해 한국 및 세계 기독교 각종 현안들을 진단하고, 이 시대 교회와 교인들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월간초대석]에서는 한우리교회 담임으로 기독교대한성…

“생활과 신앙에 참고할 한국교회만의 지침서 만들자”

한국교회의 ‘위기’는 주로 한국교회의 ‘미래’와 맞물려 있다. 교회학교의 침체와 이슬람 세력의 확장, 인터넷 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안티기독교 등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한국교회는 여전히 ‘오늘’의 고민 뿐만 아니라 ‘내일’과 관련된 많은 숙제를 …

“UAE 원전 수주, 고비마다 하나님 역사”

2010년에는 국내에서 누가 총회장이 되느냐 누가 교회를 크게 짓느냐 하는 문제에만 연연하지 말고, 젊은이들이 끝없이 세계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그 어디에도 이만큼 준비된 젊은이들이 많은 나라는 없습니다. 국내에서 취직 안된다고 울상짓지 말고 세계…
최홍준

“내년 은퇴, 그 후엔 목양장로사역에 주력할 것”

부산 교계는 올 초 큰 홍역을 치렀다. 부산시 교육청이 180여 초·중·고교에서 소위 ‘뇌교육’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거센 논란이 일었던 것. 다행히 최홍준 목사를 중심으로 한 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뭉쳐서 이를 저지했으나, 이같은 활동을 이끌었던 최 …
최병남 총회장

“천주교·불교 사이에 낀 기독교, 기도밖에…”

어느 목회자나 마찬가지겠지만, 최병남 목사는 유독 ‘기도’를 강조하는 목회자다. 사람의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 앞에, 결국 해답은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의 이러한 성향은 총회장이 되어 교단 행정과 연합사업 등에 본격적으…
남서울비전교회 최요한 목사

“교회일치와 민족복음화 앞장서는 신문 되길”

지난 2000년 7월 7일 창립, 복음주의 노선에 입각해 문서 선교와 기독 문화 창달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써 온 본지가 어느덧 창립 9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본지는 이사장 최요한 목사(예장 합동, 남서울비전교회)와의 대담을 통해, 본지가 걸어온 시간들을 평가하…
양병희 목사

“북한 선교, 보수냐 진보냐보다 먼저는 복음”

“통일 문제는 진보냐 보수냐의 정치적 접근을 지양해야 합니다. 가끔 북한의 봉수교회에 가서 설교를 전할 때가 있는데 저는 오직 ‘복음’에 대한 것만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한 민족, 한 핏줄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에 새 생명을 얻는다고 합니다. 처…
손인웅

“연합과 일치, ‘회개의 결과’로 이뤄져야”

세계 교회가 분열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대체로 교세가 확장되던 시절이었지요. 한국교회도 고도성장기에는 서로 나뉘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쇠퇴를 경험하게 되고, 이슬람과 안티기독교의 도전이 거세졌습니다. 그러자 위기의식을 느끼고 통합하는 …
손인웅

“한희년 특징 잘 몰랐다… 사안별로 연대할 것”

손인웅 목사에게 인터뷰를 제안했을 당시에는 사실 한국교회봉사단(대표 김삼환 목사·단장 오정현 목사, 이하 봉사단)-한국교회희망연대(상임대표의장 최이우 목사, 이하 한희년)-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인웅 목사, 이하 기사협)간 통합 논의에 대한 진…
제자교회 정삼지 목사

풀러신학교가 미국 최초로 ‘한국어 과정’을 개설하기까지

정삼지 목사는 대담 도중 풀러신학교에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을 개설하는 일에 참여한 일화를 소개했다. 1995년에 설립된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은 신학대학원의 소속기관으로 전문 박사학위(professional degree)를 수여하고 있다. 정 목사는 “40~50대 목회자 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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