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107회 총회
▲이순창 총회장이 폐회예배에서 축도하고 있다. ⓒ유튜브
예장 통합 제107회 총회가 개막 이틀째인 21일 오후 10시 50분쯤 폐회했다.

총회는 총대 2/3 출석이 필요한 규칙부 보고에 1,155명이 참여한 가운데, 규칙 개정 안건 축조 심의가 끝난 10시 42분쯤 총대들의 폐회 동의가 받아들여졌다.

이순창 총회장은 곧장 녹색 가운을 입고 폐회예배를 집전했다. ‘영광과 능력을 주님께(시편 29:1-4)’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그는 “총대 여러분, 지금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눈물로 정성으로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증경총회장님들과 양곡교회 지용수 목사님, 모든 성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너무너무 고생하셨다. 총대 여러분들의 앞날에 더 큰 부흥과 발전이 있기를, 성령 충만한 총회 되어 영광과 능력을 주님께 올려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는 이순창 목사의 축도로 끝났으며, ‘2023년 9월 19일 정해진 장소에서 회집할 것’이라는 폐회 선언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총회는 양곡교회 측에 감사패를 증정했고, 총회준비위원회는 인사를 전했다.

미진 안건은 모두 임원회에 맡기기로 결의했으며, 임원회에 보고할 부서의 경우 9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연지동 예장 통합 총회 본부로 소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