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육성재 공식 인스타그램
교회오빠로 알려진 비투비 소속 가수 겸 배우 육성재(25)가 비투비 멤버 중 네 번째로 현역으로 입대한다.

육성재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린다”라며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분들이 예뻐해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가도 예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성재는 “지금까지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육성재는 비투비 멤버 중 서은광, 이창섭, 이민혁에 이어 네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가장 먼저 입대한 서은광은 지난달 전역했고, 이창섭과 이민혁은 각각 오는 8월과 9월 군 복무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의 프니엘과 서은광, 육성재는 같은 신앙의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SBS ‘다이어리’에서 “주일날을 맞아 교회를 가고 있다”며 육성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교회에 가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육성재는 자신이 다니던 지구촌교회를 소개했고, “비투비를 대표해서 예배를 드리고 오겠습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