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비투비 리더 서은광. ⓒ서은광 인스타그램
교회오빠로 알려진 비투비(BTOB) 멤버 서은광(28)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했다.

지난 21일 서은광은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이에 서은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사람들 정말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장문의 자필 편지와 함께 인사를 전했다.

자필 편지를 통해 서은광은 감사 및 안부 인사와 함께 “부디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며 서로에게 그런 소중한 존재이며,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이끌어주는 이로운 동반자가 되길 기도할게”라며 “소중한 추억들 생각하며 우리 다시 만날 날까지 다같이 파이팅 하자”고 했다.

한편 비투비는 2012년 디지털 싱글앨범 ‘비밀(Insane)’로 데뷔해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넥스트제너레이션상을 받으며 화제의 그룹 아티스트로 자리잡았다. 현재 서은광, 육성재,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정일훈, 프니엘 총 7명의 멤버로 올해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베스트 그룹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크리스천 멤버들이 많아 “주님 내 기도를 들어줘. 전부 고칠게. 죽을 듯 아파요. 그대를 부정했던 모습도 이럴 때만 신을 찾는 버릇도” 등의 가사를 담은 곡을 발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