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광
ⓒ이승광 SNS
‘비련’, ‘다 잘될거야’, ‘쇼크’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출신 보디빌더 이승광이 4.15 총선 결과 후 정치색을 드러낸 후 악플 세례 등의 논란으로 소셜미디어를 폐쇄했다.

이승광은 4.15 총선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게 백의민족 정의나라 황제의 나라인가?”라며 “너무 걱정스러운 한국이다. 참담하다. 한반도에서 또 남북이 갈라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진짜 공산주의 사회주의로 가는 건가요?”라며 “60~70%가 달콤한 이미지와 거짓말에 속고 팩트와 현실에 기반이 아닌 전략적인 사고가 아닌 자기 만족감 이미지로만 바라보는 눈으로 그들을 뽑았다”며 “연예인 스포츠 선수 이미지를 바라 보듯 선택한 정치”라고 했다.

특히 그는 “개헌은 이제 공산주의로 갈 거란 것과 모든 법안을 자기들 맘대로 바꾸고 통과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진짜로 사회주의 시대가 왔다”며 “뽑은 당신들은 앞으로 불만이 생겨도 국가를 위한 손가락질 자유는 없어진다”고 했다.

이승광은 소셜미디어 폐쇄 전, “개인 블로그에 소신 발언이 이 난리인가? 뭐가 무섭다고 아침 댓바람 전화 오고 이 난리인가? 연락 안 받을 테니 전화 사절한다”라며 “왠 거짓 감성과 없던 관심 초관심”이라고도 했다.

한편 이승광은 과거 아내와 함께 오랜 선행 활동이 뒤늦게 알려져 장관 표창을 받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부부는 미혼모 아이들을 섬기는 교회에 수백만원 상당의 유아 용품을 기부, 교회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쳐 왔고, 자선 바자회를 펼쳐 나눔을 실천하고 서울과 경기도, 부산 지역 곳곳을 돌며 소리 소문 없이 선행 릴레이를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