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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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32년의 쌓임, 무게, 소리

갖은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다양한 여러 성도들이, 각자의 마음과 모습과 믿음으로 지금을 세웠습니다. 기쁨 감격, 이룬 것 이루지 못한 것, 감사한 것도 아쉬운 것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어떠해도, 교회는 인간을 넘어 하나님의 역사와 주도하심이 이…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이루어지는 꿈, 그 특성

삶의 꿈은, 하룻밤 꿈꾸는 것처럼,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힘들게 이룬 꿈만, 견고해서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계산하고 또 계산하고,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값을 치르…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내게 소중한 것-칫솔(?)

지난 당회 수련회였습니다. 있는 가방 들고 나왔습니다. 늘 다녀오는 하루 자는 것이니까요. 이리저리 시간 거쳐 저녁이 되었습니다. 세면 백을 열어보니, 칫솔이 없었습니다. 이리저리 생각해 보는데, 구할 곳이 없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어찌한다. 어쨌…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인내하며 끝까지 애씀의, 기쁨과 이룸

열심히 해서 잘 되면 무엇이 문제겠습니까. 착하고 선하게 살아서 모두 복 받는다면, 별 할 말도 없습니다. 삶이란 항상, 그 당연한 것이 반드시 쉽지만은 않기에, 애도 쓰고 아픔도 겪고, 극복의 기쁨과 감격 과정을 통한 능력도 얻습니다. 이제까지 살아온 길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삶은 쉽지는 않고, 힘들고, 안 되고, 고통스러워도, 기쁨으로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불지 않은 날 없습니다. 파도치지 않는 바다 없습니다. 어둠 없는 날도 없습니다. 바람 불어도, 파도쳐도, 어둠의 순간과 시간에 놓여져도, 하나님 백성은 이제껏 살아왔고 또 살아갈 것입니다. 그 삶을 이끌어가는 것은 하나님 은혜라는 별빛이고, 가슴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침묵

삶에서, 표현 방법은 다양합니다. 말로 하는 발언. 글로 표시하는 마음과 뜻 전달. 표정 몸짓 및 각종 다양한 방법으로 구사되는 또한 의사표현. 결국 내 뜻과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상대에게 뜻을 전달하는 발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놓칠 수 없는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꿈

어느 날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리 저리 생각하다 끝난 일도 있을 것이고, 더 재미있는 일 생겨 떠난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잊혀지지 않고, 잊을 수 없고, 그냥 함께 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것이 있을 것입니다.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삶은, 사랑하고 갈 뿐입니다

언젠가 누구나 죽을 것입니다. 그 “언젠가”는, 내가 알고 있는 시간이거나, 혹 내가 원하는 시간은 아닐 것입니다. 자신이 생명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인생은 없습니다. 그 어느 날처럼, 그 어느 것처럼, 그 어느 사람처럼, 그 어느 날도 문득 다가올…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주님의 긍휼을 기다리며-너도 긍휼을 베풀라 하십니다

인생에 요행은 없습니다.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씀으로, 그 표현을 대신합니다. 또 한 번, 더 한 번, 주어진 단 한 시간이라도 더 애쓰고. 주어질 결과는 오직, 당연히 내 거둘 분깃일 뿐이다 생각합니다. 겸…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진정한 용기

수고와 애씀을 값 치르더라도, 현재를 내가 소망하는 대로 바꿀 의지를 포기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어려움들을 바꿀 수 있겠는가 생각합니다. 약간 후에 다가올 긴 인생의,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다가옴을 보면서도, 현재를 극복하지 않고 외면하거…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순간마다 맞이하는, 삶의 분기점에서

삶의 상승은 점진적이고 오래 걸리나, 하강은 수직으로 떨어지고 순식간에 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오늘이 어제 같을 것이다 생각 말고, 하루 하루 소중히 겸손히 다가섭니다. 내게 맡기신 하루의 호흡과, 눈앞의 모든 일을 진실로 섬기고 이루어, 주님께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장마

비가 떨어지고, 그 비 모여 흐르는 낙수가 창에 흘러 더 큰 빗줄기가 된다. 본격적 여름비다. 창문을 치고, 그 창문을 흐르는 비가, 소리와 마음 그림의 꿈을 떠오르게 한다. 삶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꿈이 있기 때문이다. 그 꿈은 현재를 넘어선, 그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기쁨의 기억과 인상 가지고 사는 삶

삶은 무엇을 기억하고 있느냐입니다.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을 잊거나, 잊은 척하거나, 잊고 싶어 한다면 슬픔을 맞이합니다. 기억해야 할 일을 기억하고 지키고 소중히 여긴다면, 어느 날 슬며시 다가온 기쁨을 맞이할 것입니다. 기억도 습관, 잊는 것도 습…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삶의 모든 것, 혼신을 다해, 인생의 작품을 이루자 -기쁨 넘어 환희의 세계로-

삶이 우리를 속이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는 시 구절이 있지만, 그래도 슬프거나 노하고 싶습니다. 지치고 서럽고 아프기 때문입니다. 삶의 상황이나, 내 앞의 누구뿐 아니라, 나 자신에게조차 비애를 느껴서입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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