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손현정 기자

케이프타운=손현정 기자

로잔대회, 세계 복음화 사명 재확인하며 폐막

지난 17일부터 8일간 ‘세상과 자기를 화목케 하시는 그리스도 안의 하나님’이란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198개국 4천여 복음주의 교인들을 한 데로 모았던 제3차 로잔대회가 24일 저녁(현지 시각) 교회에 주어진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재확인하며 그 막을 내렸다. …

“WEA와 로잔대회의 협력은 역사적 사건”

제3차 로잔대회에 참석 중인 제프 터니클리프 세계복음연맹(WEA) 국제총재와 이번 대회에 관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로잔대회는 로잔위원회와 WEA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터니클리프 총재는 또한 2014년 서울에서 WEA 세계총회를 열 수 있도록 초대해 준 한국 …

WEA 선교위 의장 “한국 교회 선교 운동에 큰 기대”

제3차 로잔대회에 참석 중인 세계복음연맹(WEA) 선교위원회(Mission Committee) 버틸 에크스트롬 의장이 세계 복음화를 위한 세계 교회 노력에 한국 교회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크스트롬 의장은 먼저 한국 교회와 WEA 선교위의 긴밀한 관계를 소개했다. 그는 “…

“미전도종족 선교, 편견이 가장 큰 장애물”

전 세계에는 아직도 복음을 한번도 듣지 못한 미전도종족이 20억 명에 달한다. 이들은 복음을 그리고 복음을 전할 자를 간절히 필요로 하고 있다. 이들에게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할 이미 복음을 접한 자들의 사명을 제3차 로잔대회에 대회에 모인 교인들은 다시금 …

선교하러 가기 힘들다면? “옆집 문을 두드려라”

오늘날 점차 국경이 사라지고 있는 세계에서 하나님은 교회들에 아직 한번도 복음을 접하지 못한 이들에게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들을 열고 계신다. 제3차 로잔대회 4번째 날인 20일은 ‘세계의 종교’란 주제로 일정이 진행됐다. 로잔대회는 각 날에 따른 …

‘가장 어두운 곳 중동에 가장 밝은 복음으로’

제3차 로잔대회 각 날의 주제 중 두번째인 ‘화해(Reconciliation)’에 관해 진행된 19일 일정은 중동에서의 분쟁과 에이즈, 인신매매 등 무거운 문제들을 다룸에도 불구하고 절망보다는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였다. 이날 본회의와 저녁 모임은 폭력과 분쟁, 그리…

제3차 로잔대회 현장 이모저모

전 세계 2백여 국가에서 4천여 교인들이 모인 제3차 로잔대회는 세계 교회의 축소판과도 같다. 세계의 교인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장이자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서 세계의 교회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들에 대해 각국 교회가 갖고 있는 견해를 나…

“로잔,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 모두에 선한 영향”

제3차 로잔대회는 전 세계 200여 개국 4천여 복음주의 교인들이 복음전도뿐만이 아닌 기독교가 다룰 수 있는 광범위한 분야의 이슈들을 놓고 함께 고민하고 시각을 나누는 장이 되고 있다. 복음전도를 최우선에 두면서도 온전한 하나님의 선교는 개인의 구원뿐 아니…

“전 세계 지도자들의 모임, 귀한 선교 자원될 것”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제3차 로잔대회에는 한국인 지도자 1백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명인 선교한국 상임위원장 한철호 선교사와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다. - 이번 로잔대회에 참석하시게 된 소감을 나눠주시면. 아시아 지역에서 많…

“관용만 강조하는 시대, ‘유일한 진리’에 침묵 강요”

오늘날 날로 퍼져가는 종교에 대한 무관심과 유일한 진리에 대한 부정 가운데서 기독교인들 한 명 한 명은 그리스도가 전한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는 파수꾼으로서 부름 받고 있다고 제3차 로잔대회에 모인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세상과 자기를…

WEA “전 세계 교인들의 더 큰 협력 원한다”

제3차 로잔대회에 참석 중인 세계복음연맹(WEA)의 제프 터니클리프 대표가 '세상을 자기와 화목케 하시는 그리스도 안의 하나님'이라는 이번 주제가 던지는 도전처럼 복음을 세계 현안들의 해결책으로서 제시하기 위해서는 더 큰 복음주의 교인들의 협력이 요구된다…

한국 지도자들 “로잔운동, 지역 교회까지 확대돼야”

제3차 로잔대회에는 한국 복음주의 지도자 1백여 명이 현재 참석하고 있다. 18일(이하 현지 기준) 대회장 인근 케이프타운 컬리넌 호텔에서 마련된 지역별 모임 시간은 한국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로잔운동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 한국세계선교…

오정현 목사 “세계 선교 섬기기 위해 왔다”

제3차 로잔대회에 참석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18일 아시아의 저녁 직후 짧은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에 참석한 목적과 소감을 밝혔다. 오 목사는 먼저 “사랑의교회는 제자화를 사명으로 하는 교회이고 제자화란 세계 선교와 연결된다”며 “세계 선교를 위…

4천여 로잔 참석자들, 박해받는 교회 위해 기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차 로잔대회 둘째날인 18일 오후, 박해받는 세계 교회를 위한 기도에 4천여 복음주의 교인들이 입과 손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일정 가운데 매일 저녁 ‘교회를 통해 세계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God at Work in the World through …

중국 대표단, 당국 금지로 로잔대회 참석 못해

지난 17일(이하 현지 시각) 개막한 제3차 케이프타운 로잔대회에 참여 중인 교인들이 함께 테이블을 나누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올 것으로 예상됐던 2백여 대표들은 이 자리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다. 로잔위원회측은 중국 대표단으로부터 현지 당국의 출국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