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석대학원대학교
▲수상 학생들 모습. ⓒ온석대학원대학교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 사회복지학과 인지재활 전공 학생들이 지난 9월 21일 서울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지재활 전공 학생들(단체명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ON)은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단체 부문에서 수상했다.

인지재활 전공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용인시 처인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고위험 어르신 대상 인지향상 프로그램 시행 등 치매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온석대학원대학교는 국내 대학원 최초로 치매 전공(인지재활)을 신설해 치매 친화 사회 조성과 치매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양선석 교수는 “활동 기간에 비해 큰 상을 받았다”며 “단순 봉사를 넘어 자체 개발한 인지향상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에 앞장 선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인지재활 담당 선주성 교수는 “치매는 인식개선과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를 통해 치매 극복의 메신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온석대학원대학교는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받은 후 치매친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