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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한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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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동대 주관, 유엔한국협회 주최, 외교부와 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 Korea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30개 대학 학생 240명과 지도교수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회의 기간 유엔 회원국 대표로서 3개 위원회별 국제사회 현안을 주제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수행했으며, 15일 폐회식에서는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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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5일 폐회식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한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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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학생들은 3박4일 동안 자신들이 속한 위원회 주제에 대한 회의와 토론 활동에 참여했다.
최도성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의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입장에서 이익을 대변하는 체험을 통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다자외교 무대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의유엔회의는 지난 1995년 유엔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 모의국제회의 행사로, 유엔총회의 실제 의사진행규칙에 따라 회의를 진행한다. 위원회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유엔 또는 국제기구 회의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