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평의 기적, 교회 북카페 지역 사회 전도 창구 역할 톡톡
위드 코로나, 작은도서관, SNS 메신저 플랫폼 목회 승부
팬데믹 상황, 교회 ‘작은도서관’ 등 관계 중심전도 돌파구

장윤제 작은도서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한국교회는 다음세대 실종과 지역사회와의 소통단절이라는 위기 앞에 서 있다. 이는 단순히 한국교회의 쇠퇴를 넘어, 한국교회의 생존까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한국복지목회협의회 장윤제 대표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루고, 더 나아가 다음세대를 지속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크투 DB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한국교회는 다음세대 실종과 지역사회와의 소통단절이라는 위기 앞에 서 있다. 이는 단순히 한국교회의 쇠퇴를 넘어 한국교회의 생존까지 걱정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한국복지목회협의회 장윤제 대표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루고, 더 나아가 다음세대를 지속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바로 교회와 지역 사회를 창조적으로 연결하는 ‘관계전도 플랫폼’이다.

작은도서관 장윤제
▲작은도서관은 설립과 동시에 공익성, 확장성, 접근성, 수익성을 담보로 정부의 보호와 지원으로 사역을 할 수 있기에 저예산의 미자립교회와 개척을 준비하는 예비사역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장윤제 대표가 제시하는 한국교회 새로운 모델은 한마디로 10평의 기적 ‘작은도서관 운동’이다. 작은도서관 운동은 단순히 책만 비치해 놓고 아이들이 와 주기를 기다리는 시스템이 결코 아니다.

여기에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내용을 가득 채워 주민들이 찾아오게 하는 것이다. 전국 교회가 교회환경에 제한받지 않고, 비대면 온라인 거점 플랫폼을 무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교회별 ‘지역사회 열린학교(Community Open School, COS)’가 그것이다.

COS 작은도서관은 다음세대를 살리고 세우는 운동으로, 지역을 섬기고 지역과 소통하는 사랑방운동이다. 특히 세대별, 지역별, 맞춤식 필요중심의 관계 전도운동이자, 교회의 재정자립을 지원하는 운동이다.

작은도서관 장윤제
▲COS 작은도서관은 다음세대를 살리고 세우는 운동으로, 지역을 섬기고 지역과 소통하는 사랑방운동이다. 특히 세대별, 지역별, 맞춤식 필요중심의 관계 전도운동이자, 교회의 재정자립을 지원하는 운동이다.

실제로 장 대표는 작은도서관 운동이 지역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창조적 목회임을 입증하고 있다. 2014년, 4월 서울에서 경기도 광주로 내려 갈빗집을 하던 건물을 9억 8천만 원에 경매로 구입했다. 성도는 가족뿐 이였지만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오픈했다.

북카페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놀이활동, 부모들의 일자리 교육, 이주민들의 문화공간 등 다양한 사역들을 펼치기 확대해 나갔다. 결국 사람들이 찾아오고, 만나는 사랑방 같은 교회가 되면서 이제는 지역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10평의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작은도서관 장윤제
작은도서관 장윤제
▲북카페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놀이활동, 부모들의 일자리 교육, 이주민들의 문화공간 등 다양한 사역들을 펼치기 확대해 나갔다. 결국 사람들이 찾아오고, 만나는 사랑방 같은 교회가 되면서 이제는 지역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장 대표는 “교회가 지역 주민의 필요에 어떻게 부응할 수 있는지, 다음 세대를 위한 대안을 준비 하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쏟아 붓는 전도에서 지역 주민들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관계전도로 전환되어야 한다. 작은도서관은 설립과 동시에 공익성, 확장성, 접근성, 수익성을 담보로 정부의 보호와 지원으로 사역을 할 수 있기에, 저예산의 미자립교회와 개척을 준비하는 예비 사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전국 All LINE 평생교육 선교사역 위한 가맹비 없는 ‘법인지회’ 모집
다음 세대 주중 교육과 지역주민 소통 위한 비대면 모바일 코칭 무상 지원

최근 부흥하는 교회들의 공통점은 교육관을 지어서 다음세대와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복지센터, 문화센터,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국의 70% 미자립교회들은 꿈과 같은 이야기다.

그 대안으로 작은도서관 설립은 거리 제한이 없고, 개수 제한이 없다 신고제이기 때문에 시설조건을 갖추면 현행법상 누구나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드림원격평생교육원(www.kwccc.co.kr)’을 개설해 다양한 70여개의 민간자격증 강좌를 열어 주면 지역사회 일자리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작은도서관 장윤제

또 교회 내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하여 주중교육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 학습관 △말하는영어공부방을 통해 교육하고, 문화적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위한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활동과 더불어 아이들의 정서계발을 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관현악 동우회를 설치해 정서발달에도 지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재놀이 프로그램으로 레고 블록, 보드게임 등 놀이교육과 다문화 한글교실, 문화체험교실, 진로적성교육, 인성교육, 속독교실, 독서학교 등 다양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처럼 COS작은 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교회와 지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창구다.

장윤제 대표는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 열린학교의 개념으로서 소통공간, 문화센터공간,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센터공간, 독서치유를 통한 상담센터공간, 자원봉사캠프를 통한 사랑 나눔 복지센터의 공간을 실현해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이미지를 좋게 해 주고, 자연스럽게 교회가 성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작은도서관 장윤제

장윤제 대표는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 열린학교의 개념으로서 소통공간, 문화센터공간,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센터공간, 독서치유를 통한 상담센터공간, 자원봉사캠프를 통한 사랑 나눔 복지센터의 공간을 실현해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이미지를 좋게 해 주고, 자연스럽게 교회가 성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교회는 자립할 수 있는 재정이 확보되고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 되는 센터가 될 수 있는데 바로 COS작은도서관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 열린학교의 개념으로서 소통공간, 문화센터공간,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센터공간, 독서치유를 통한 상담센터공간, 자원봉사캠프를 통한 사랑 나눔 복지센터의 공간을 실현해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이미지를 좋게 해 주고, 자연스럽게 교회가 성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 대표는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목회의 대안이 될 수 ‘COS작은도서관 지역사회 열린 목회 1일 무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61차 세미나는 4월 25일 △제62차 세미나는 4월 28일 경기도 광주시 청림교회(장윤제 목사)에서 연다.

작은도서관 장윤제

이번 세미나에서는 평생교육시설로서 작은도서관 설치, 운영방법 등 전반적인 것을 제시한다. 특히 가맹비없이 작은도서관을 매개로 사단법인 한국복지목회협의회와 한국다문화희망협회 등 전국 법인지회 사역도 함께 설립,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10년 동안 교회에서 적용한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하므로, 미자립교회 목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은도서관 평생교육 사업 일환으로 지원하는 ‘드림원격평생교육원’은 누구나 회원 가입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kwccc.co.kr)로 들어가서 교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모바일 코칭사역’을 전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