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서울 지역 한 투표장에서 대기하는 유권자들 모습. ⓒ이대웅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61.2%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9일 당일 투표한 유권자는 1,057만 9,506명으로, 사전투표율과 합한 투표율은 61.2%를 나타냈다.

재외국민과 거소투표 등을 합한 사전투표자는 1,665만 6,930명으로, 이를 합하면 총 4,419만 7,692명 중 2,702만 8,241명이다.

사전투표율 36.7%를 제외한 선거일 순수 투표율은 24.5%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율을 합산하게 되는데, 19대 대통령 선거보다는 5.7% 오른 수치다.

사전투표 합산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70.7%이며, 가장 낮은 곳은 부산광역시로 58.2%이다.

이 외에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60.6%, 경기 59.5%, 인천 58.4%이며, 강원 62.1%, 제주 58.8% 등이다.

충청 지역은 대전 58.7%, 세종 61.6%, 충북 60.7%, 충남 59.7%, 호남 지역은 광주 68.2%, 전북 69.0%, 영남 지역은 대구 62.1%, 울산 61.2%, 경북 65.2%, 경남 60.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