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예문이 아니라, 은혜와 감동의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본지는 매주 한 편씩 한글과 영어로 된 감동 스토리 연재를 새해를 맞아 재개합니다. 최그레이스 선생님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재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에서 영어학원을 운영 중입니다. ‘최 쌤’은 “영어 공부와 함께 작은 행복을 누리시길 소망한다”고 했습니다. -편집자 주

백령도
▲백령도 곳곳에 있는 6.25 전쟁과 분단의 흔적. ⓒ너나드리
18. The Korean War led by the Power of Worship
예배의 힘으로 이끈 6.25 전쟁

The Korean War broken out on June 25th 1950 is the saddest history that tells us the tragedy of fratricidal war.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 전쟁은 우리에게 동족상잔의 아픔을 말해 준 가장 슬픈 역사입니다.

Because of the one false move, a nation was split into two, many people lost their home and family.
한 번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한 나라가 둘로 분열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그들의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게 되었습니다.

Is there anything more precious than a person`s life?
이 세상에서 한 사람의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이 있을까요?

Here are the people who gladly fought and even lost their life for a country. They are those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n war as their own work.
여기 한 나라를 위해 기꺼이 싸우고 심지어 그들의 목숨을 잃은 이들이 여기 있습니다. 한국 전쟁에 참전하여 내 일처럼 도와준 분들입니다.

6.25 통회자복기도회 부산 초량교회 피난
▲1950년 8월 말부터 부산 초량교회에서 시작된 통회자복기도회에서는 250여명의 목사 장로가 모여 절체절명의 나라를 위해 기도했다.
Why did they decide to help Korea?
그들은 왜 한국을 돕기로 결심했을까요?

I think this is from the sincere faith not being afraid of losing their life for the love of neighbor in the greatest love of God.
그것은 바로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이웃 사랑을 위해 목숨마저 두려워하지 않는 신실한 믿음으로부터 나온 것일 것입니다.

This might be assumed by the pictures that soldiers were having a service in places during the war.
전쟁 중 곳곳에서 군인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던 모습 속에서 이를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Without knowing whether they would lose their life on the urgent situation, the soldiers could take comfort from God and go to the way the Lord led them to go.
그들은 언제 죽을지 모를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오로지 하나님께로부터 평온함을 얻고자 그분이 이끌어주시는 길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The word of God and the worship for the Lord could give the strong and bold courage to the soldiers and I believe that this courage is definitely from God, the Father, Almighty.
주님의 말씀과 그분께 드리는 예배가 군인들에게 강하고 담대한 용기를 심어 준 것입니다. 그리고 이 용기는 전적으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온 것임을 믿었습니다.

6.25
▲1950년 6월 28일 서울에 진입한 소련제 T-34 전차. ⓒ지저스아미
Nowadays, there are many people who treat Bible as a classical fairy tale.
요즘은 성경을 ‘고전 동화’쯤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However, they should remember the clear guideline from Pastor Charles Spurgeon.
하지만 그들은 찰스 스펄전 목사님의 간결하면서도 명료한 지침을 기억해야 합니다.

What he said is, “Visit many books, but live in the Bible.”
‘많은 책을 읽지만, 성경으로 살아라’는 말씀입니다.

Commemorating Korean War every year, who do we have to remember and who should we be thankful for? We already know the answer.
매년 6.25를 기념하면서 우리는 진정 누구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할까요? 우리는 이미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I think it is very meaningful to have the biblical perspective during our life. Only through this, we truly love all things that we can never love by ourselves. Just love is answer.
우리가 평생토록 성경적 관점을 갖는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 오직 이것을 통해서만 우리로서는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것까지도 진심으로 모두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만이 해답입니다.

그레이스
▲최그레이스 선생님.
그레이스 최
서울 진관동 은평뉴타운 내 오아시스 영어학원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