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애초 계획인 3000만명분보다 늘려 4400만명분까지 확보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인구수의 88% 해당하는 양이다.

정부는 코박스 퍼실러티를 통해 1000만명분, 글로벌 백신 기업과 개별 협상을 통해 3400만명분을 확보해 총 4400만명분의 해외 개발 백신을 선구매하겠다고 결정했다.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선구매 계약을 완료했으며, 화이자,모더나,얀센 등 3개 업체와도 사실상 계약 서명만을 남겨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접종은 노인,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 감염 취약 계층과 보건의료인 등 총 3600만명을 우선 접종 권장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아직 안전성·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아 우선 접종 대상자에서는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