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혜미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화 전진과 류이서의 결혼식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전진은 “갑자기 또 떨려. 어떻게”라고 긴장감을 드러내며 에릭에게 “형도 떨렸어요?”라고 물었고, 에릭은 “당연하지. 안 떨리면 이상한 거지”라고 답했다. 이에 혜성은 전진을 안아주며 다독였다.

이 가운데 가운데 나혜미의 손을 꼭 잡은 에릭의 모습도 전해졌다. 이에 MC 김숙은 “오신 하객분 중 가장 눈에 띈 분이 에릭 씨, 나혜미 씨 부부였는데 그분도 완전 사랑꾼”이라며 “끝까지 둘이서 손을 꼭 잡고 있네요”라고 하자 전진은 “에릭 형수도 그렇고 제 와이프도 그렇고 약간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는 거 같다”며 “낯도 가리고 또 아는 분이 많이 없으니까 아내가 걱정되니까 항상 어딜가나 손을 잡고 다니더라. 그런 부분도 나랑 비슷하다”고 했다.

또 전진은 결혼식 당시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더 사랑하는 최수종, 션 같은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8년 7월 1일 서울 모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을 초청해 조용하고 경건하게 드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