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
▲나혜미. ⓒluvvvmi instagram
나혜미가 지난해 교회에서 가수 에릭(본명 문정혁)과 결혼한 후, 복귀작 웹 드라마 ‘미스 미스터 한’에 이어 새 주말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나이 12살 연상, 에릭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겸 모델 나혜미가 8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출연 소식을 전했다.

나혜미는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후 ‘수취인불명’, ‘치즈인더트랩’ 등에서 활약했던 배우로 이번에 출연하는 ‘하나뿐인 내편’에는 나혜미 이외에 최수종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에릭과 나혜미는 2014년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하고, 7월 1일 서울 모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을 초청해 조용하고 경건하게 드려졌다.

당시 열애 인정과 동시 결혼 소식이 전해져 애꿎은 임신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나혜미와 에릭 측은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임신은 절대 아니”라고 밝혔다. 연이은 복귀작 소식에 임신설은 해프닝으로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 멤버로 데뷔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그는 한 때 법정 스님과 ‘죄’와 관련된 기독교 교리로 공방을 펼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