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된 영화 <벤허>의 스틸컷 ⓒ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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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허’는 1880년 발표한 루 윌리스(Lew. Wallace)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의 부제는 ‘그리스도의 생애’다.
가장 화제가 된 영화 ‘벤허’는 1500만 달러 제작비가 투입됐던 윌리엄 와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1959년에 개봉된 영화다. 총 10만 명의 출연진이 참여했고 10여년의 제작 기간을 들여 만든 이 영화는 ‘20세기 최고의 종교영화’로 손꼽혔으며 196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무려 11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외에 1907년, 1925년, 2016년에 제작된 영화 ‘벤허’가 있다. 2016년 당시 국내 개봉한 영화 ‘벤허’는 잭 휴스턴이 벤허 역을 맡았고, 토비 켑벨이 메살라 역을, 니자닌 보니아디가 에스더 역을 맡았다. 이외에 모건 프리먼이 일데르임 역을 로드리고 산토로가 예수 역을 맡았다. 해당 영화는 화해와 용서에 초점을 두며 원작과 다른 결말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