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가 운동법 알려주면 바로 못 따라하듯
영어도 본인이 일정한 시간 들여 연습해야 늘어
재미있는 영상 골라 포기 없이 영어 학습 가능해

엠글리쉬 이만홍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주최 창업경진대회 YVIP상 수상 모습.
“영어가 유창해지려면, 모국어를 활용한 소리 동기화가 필수입니다. 한글 발음을 먼저 보면, 소리를 듣고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엠글리쉬(MGLISH, 대표 이만홍)는 일상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모국어, 한글을 적극 활용하는 영어 학습법이다. 이를 통해 영어를 이제 막 시작한 ‘왕초보’들도 원어민의 생생한 영어를 듣고 따라할 수 있는 ‘특수자막 플레이어 플랫폼’이다.

엠글리쉬는 영어 발음을 한글 자막으로 보면서 공부하는 독창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영어로 된 뉴스, 미드, 영화, 다양한 유튜버의 살아있는 영어 등을 왕초보도 듣고 말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이만홍 대표는 “유튜브 등의 영어학습 자료들을 보면, 대부분 한국어로 영어를 설명해주는 영상이 대부분”이라며 “이러한 잘못된 영어학습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엠글리쉬를 연구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왕초보도 영어는 원래 쉽고 재미있다’는 말은 진실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프로 운동선수가 앞에 나와 자신이 운동하는 요령을 가르쳐 주는 것을 바로 따라하라고 한다면, 90% 이상이 할 수 없지 않는가?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또 “특히 영어 듣기와 말하기는 운동과 같다”며 “아무리 훌륭한 운동선수가 개인 지도를 하고 설명을 해 주더라도, 잘하는 데는 일정한 시간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에서 배운 영어와 암기에 의한 영어 성적은 진정한 영어실력이 아니다”고 단언했다. “이는 이론을 마스터한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 연습은 본인이 직접 해야 진정한 실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현장에서 학생들을 5년간 가르치며 인기 강좌를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은 따로 있다”고 귀띔했다. “새로운 운동을 가르치지 말고, 잘하는 운동을 더 잘하게 하자!”는 것.

엠글리쉬
“한국 사람은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합니다. 이것으로 새로운 운동인 영어를 배울 준비는 끝났습니다.”

소리를 모국어로 표기하고 강세를 넣어 발음하니, 모두가 쉽게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었다는 것.

이만홍 대표는 “영어를 배운지 오래된 학생, 영어를 포기한 학생, 영어를 이제 막 시작한 학생, 영어를 아주 잘하는 학생 등이 모두 한 교실에서 1시간 동안 재미있게 영어에 몰두하는 모습에서 영어 교육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영어는 정말 쉽고 재미있는 언어”라며 “어렵고 딱딱한 교과서를 벗어나,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영상을 골라 영어를 학습한다면, 지칠 일도, 중도에 포기할 일도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우리가 지금처럼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된 것은 교육 순서가 있어서 하나 하나 정복해 가며 배운 것이 아니다”며 “영어도 본인이 좋아하는 영상을 유튜브에서 골라 시작하면 된다”고 했다.

물론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엠글리쉬는 7년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8건의 신기술을 특허등록했고, 정부의 예산도 적지 않게 투입됐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주최 창업경진대회 YVIP상 수상 경력의 이 대표는 “편리한 운동기구로 쉽게 원하는 근육을 만들듯, 엠글리쉬를 활용해 왕초보도 쉽고 재미있게 모국어를 활용해 영어를 정복할 수 있다”며 “시작하면 모든 것이 현실이 된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라고 당부했다.

문의: http://www.mglish.com,
https://youtu.be/jcCLmDUyx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