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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주간 참가자들 및 대표단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헌화식을 진행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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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주간에 참가한 탈북자인권단체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미주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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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워싱턴에서 북한자유주간을 가질 때마다 첫날 일정으로 이곳을 찾아 헌화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자유북한"이라는 구호도 함께 외쳤다.
대표단은 기념공원 한 가운데 조성한 강철로 만든 19개의 미군 병사 조형물들을 보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특히 헌화식에서는 전 북한군 출신으로 한반도의 진정한 자유와 통일을 위해 결성된 북한인민해방전선 소속 탈북자들이 군복을 입고 미군들의 희생을 기렸다.
북한인민해방전선 최정훈 사령관은 "6.25 당시 미군들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이 먼 땅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참전했고 결국 수 많은 이들이 자유를 위해 용맹스럽게 피흘려 싸우다 죽었다"면서 "이 자유를 위한 값진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공원에 위치한 참전용사 추모비에는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