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퍼틱

▲스티브 퍼틱 목사.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엘리베이션교회(Elevation Church)의 스티븐 퍼틱(Steven Furtick) 담임목사가 최근 설교에서 십일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퍼틱 목사는 공개된 설교 영상에서 "재정적 안정은 매우 중요하다. 때로는 우리가 재정적인 위기에 놓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만약 여러분이 계속 카드를 돌려막고 있다면, 여러분은 이 같은 흐름을 고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의 삶이 계속 어려움 가운데 놓여 있다면, 이는 여러분이 계속 잘못된 흐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흐름을 바꾸어라. 신앙이 해답이다. 여러분들이 오늘 ‘하나님께서는 삶에 놓인 모든 어려움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했다. 

퍼틱 목사는 "돈이 여러분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것처럼 보일 때, 하나님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라. 그러면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바로 붙들어 주실 수 있다. 돈을 붙잡지 말고 여러분의 손을 펴서, 돈이 여러분을 붙잡는 순간까지 가지 않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퍼틱 목사는 또한 “십일조는 믿음의 표현”이라고 했다. 그는 "십일조는 나의 믿음과 사랑의 표현이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한 순종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내게 맡긴 모든 것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예배의 행위이며, 나의 가장 영적인 행위"라며 많은 이들에게 십일조에 동참하도록 격려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실 것이다. 나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여러분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실 것이다. 여러분의 모든 필요, 정서적·영적인 필요를 다 채워 주실 것이다. 만약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향을 향하고 있다면, 여러분들은 장수할 것임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한다”고 했다. 

퍼틱 목사와 그의 아내 홀리(Holly) 사모를 비롯한 8가정에 의해 2006년 세워진 엘리베이션교회는, 아웃리치매거진이 선정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0대 교회” 중 하나다. 이 교회는 노스캐롤라이나에 본부, 14개 지역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전체 성도 수는 약 15,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