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남 신임교협회장 ⓒ 김준형 기자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제 35대 회장에 이정남 목사가 취임한다. 오는 2월 13일 주일 오후 4시 가주평강교회에서 열리는 이취임식을 통해 전직회장 최학량 목사가 이임하고 이정남 목사가 신임회장에 취임한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동양선교교회 원로목사이자 교협 증경회장인 임동선 목사가 설교를 맡게 된다.

이정남 목사는 미국으로 1982년 12월 이민온 후 1984년 가주평강교회 창립멤버로 섬기다가 1991년 9월 장로로 장립됐다. 이후 선교에 뜻을 두고 미션하우스를 운영했다. 미션하우스는 UN에 NGO로 등록되며 소말리아, 르완다 구제와 선교를 했고 특히 선교사와 자녀들을 돌보는 안식처의 역할도 했다. 이정남 목사는 월드미션대학교에서
선교학 학사를 받고 개혁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받았다. 그리고 오클라호마의 아메리카바이블세미너리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이정남 목사는 1995년 8월 목사로 임직해 베델선교교회를 개척하고 , 1998년 8월 워싱톤메시야장로교회로 청빙을 받았다. 이후 2002년 3월에 다시 가주평강교회로 청빙을 받아 담임목사를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