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나기독교시청각 제공

첨단 기술력과 수준높은 작품성으로 전 세계 기독교 애니메이션 시장을 강타했던 작품 '<미라클 메이커(The Miracle Maker)>'가 한국에 상륙했다.


영국 S4C가 제작하고 데릭 헤이스가 감독한 이 영화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점토인형을 통한 애니메이션)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통해 척박한 기독영상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예수의 공생애를 다룬 '미라클 메이커'는 제작 초기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찰흙 등 점성이 있는 소재로 인형을 만든 후 행동 하나하나를 따로 촬영하여 완성시키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한 이 영화는 3차원적 입체감에 컴퓨터를 이용한 2D셀 애니메이션 효과를 조화시킨 수작이다.

특수효과와 첨단 장비, 천문학적인 제작비와 기나긴 제작기간을 통해 탄생한 이 영화는 영국과 러시아의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전문 기술자 3백여명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이미 유럽 전역의 극장가에 올려져 큰 반향을 일으켜 왔다.

특히 예수의 성우 역을 맡은 랄프 피네스는 오스카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로서 그의 목소리 연기는 작품의 카타르시스를 배가시킨다.

로완 윌리엄스 주교는 이 작품에 대해 "마치 당시 상황을 그대로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며 "신뢰할 수 있는 위대한 걸작품"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또한 성서공회 총재 마틴 로빈슨은 "이 영화는 성경에 대한 깊은 학문적인 연구와 역사적 탐구의 결실로 이뤄진 권위가 충분히 입증된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 작품은 현재 가나기독교시청각에서 수입, 배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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