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가수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민석 SNS
‘교회 오빠’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2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소식을 알렸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우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이벤트다. 2014년 여름 미국에서 시작됐고, 전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의 첫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가수 션과 최연소 코치인 박승일이 공동대표로 있는 승일희망재단이 시작했다. 박승일의 친 누나는 남동생(박승일)을 살리기 위해 기도하던 중 하나님을 깊이 만났고, 이들을 만나게 된 션이 이를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하며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함께 힘쓰게 됐다고 한다.

김민석은 “작은 어머니가 파킨슨병으로 편찮으시고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하며 루게릭 병에 적은 관심이 생겨 감사하게도 파킨슨 병과 루게릭 병 환우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자한다”며 “작년에 많이 받은 사랑 적게나마 돌려드리고자 한다. 이런 기회 주신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인디뮤지션 멜로망스(MeloMance)는 국내 유명 CCM밴드 제이어스(J-US)의 보컬리스트 출신으로, 2015년 멜로망스 미니앨범 ‘Sentimental’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