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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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

제20대 4.13 총선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선거일이 다가오지만 사람들은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뭔가 시큰둥하다. 왜 그럴까? 정치에 대한 실망 때문이다. 기대하고 뽑았더니 별로 달라지는 게 없는 경제 현실 때문이다. 정치에 실망한 사람들은 냉담하게 말한…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

젊은 청춘들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살기만 해도 그저 행복한 줄 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함께 있으니 그저 달콤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혼하고 나면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기적인 본성이 앞서서 자기 위주로 말하고, 행동하곤 한다. 서로…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건축자들이 버린 돌 vs 집 모퉁이 머릿돌

사람들은 예수님을 미화해서 아름답게 묘사하려 한다. 하지만 성경은 예수님을 보잘 것 없는 분으로 소개한다. "전에는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그에 대하여 놀랐거니와(사 52:14)." 화려함을 생각하는 사…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나를 생각하며…

2016년 3월의 어느 날 93살 할머니가 들판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있었다. 갑자기 바람이 불었다. 불길은 할머니를 휘감았다. 할머니는 불을 끄려고 애썼다. 그러나 고령의 나이에 역부족이었다. 할머니는 불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그때 마침 순찰을 하던 경찰…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알파고와의 대국, 그리고 염려에 대하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의 '세기의 대국'이 열렸다. AI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인간과 기계의 대결이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한판 승부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거듭해서 패배하는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하늘 아버지 -염려하는 삶에서 기도하는 삶으로!

비록 '악한 사람'이어도 자식에게만은 좋은 부모로 살기를 원한다. 자식이 필요한 것을 요구하면 어떻게 해서라도 해주려고 한다. 좋은 것을 해주지 못해서 한이 될 뿐이다. 예수님은 기도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가정, 행복 발전소

한국인 '지성의 아이콘'이라 말하는 이어령 교수가 말한다. "삭막한 세상에 가족적이란 말처럼 정다운 것은 다시 없다. 잘못이 있어도, 서운한 일이 있어도, 한 울타리 안에서 한 핏줄을 나눈 가족끼리는 모든 것이 애정의 이름으로 용서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착한 행실이 그리운 교회

"안녕하십니까? 231동 주민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조심스럽게 한 말씀 드림을 우선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231동 경비 아저씨가 바뀌신 거 알고들 계시죠? 이유는 병환 중이신 부인을 보살필 사람이 없어 병 간호를 위해 본의 아니게 부득이 그만 두셨다고 합…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너무 힘들어서…

어느 날 교회 부근에 있는 식당을 들렀다.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식당 주인에게 물었다. "요즘 장사가 어렵죠?" "예~ 작년 메르스 사건 이후 경기가 회복되지를 않아요." 경기가 너무 힘들다 보니 시민들의 소비가 위축되어 지갑을 열지 않는단다. 그러면서 투…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모두에게 응원가를 불러 줍시다

얼마 전 카타르 도하에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이 열렸다. 한국 축구팀은 숙적 일본과 결승전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다. 우리 선수들은 전반전에 한 골을 넣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제 승리는 확정되는 것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I-의식에서 We-의식으로!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좋은 대로, 편리한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려는 마음의 여유도 없는 것 같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과 감정에만 충실하려 한다.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태도는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잠을 이루지 못해 무서운 이에게…

세상 살아가는 게 정말 만만치 않다. 2016년에 들어섰지만, 성큼 발을 내딛기가 무섭다. 이곳 저곳에서 물가는 메뚜기처럼 천정부지로 뛰어오른다. 그런데 월급은 원하는 것만큼 오르지 않는다. 게다가 아이들 보육비나 교육비를 차고 나가는 게 어디 그리 쉬운가?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저는 그냥 '예수 믿는 청년'이에요~

그 누구도 인간이 갖고 있는 욕심의 끝을 예단할 수 없다. 끝이 없는 인간의 욕심은 마치 파열된 브레이크와 같다. 통제된 적당한 욕심은 인생을 발전시키고 도약시킨다. 그러나 욕심을 통제하는 게 무진장 어렵다. 아무리 많이 가져도 더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이 인…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불행을 불행하게 만들면 어떨까?

40대 중반 전기설비공 A씨가 있다. 작년 3월이었다. 우연하게 초등학교 동창생인 B씨 집에서 1개월 동안 함께 살게 되었다. 어느 날 A씨는 팬티만 입고 자고 있었다. 그 광경을 B씨가 사진을 찍어서 여자 동창생 5-6명이 가입한 SNS 밴드에 올렸다. A씨가 팬티만 입고 자…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무엇을 바라보며 살 건가?

운전하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끔 앞 차가 이상할 때를 본다. 차가 갈지 자를 그리고 있는 게다. 대낮인데 술을 마셨을 리는 없고, 졸음운전을 하는 건가?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 불안한 마음으로 속도를 내어 따라잡아 보면 그 사람의 손에 핸드폰이 들려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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