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부흥사협의회, 중국 산동성 복음화대성회 개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11월 27-30일 세미한교회서 연합집회로

▲찬양을 인도하고 있는 찬양팀.

▲찬양을 인도하고 있는 찬양팀.

GOODTV부흥사협의회(대표회장 김용희 목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산동성 칭다오에서 2023년 하반기 사역 중 가장 큰 사역인 복음화 대성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회는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꿈이있는교회)와 증경회장 안병찬 목사(참아름다운교회)가 주강사로 나서 칭다오 세미한교회(담임 오은수 목사)에서 연합집회가 진행됐다.

중국교회는 2000년대 지하교회와 삼자교회는 큰 부흥을 경험하면서 예배당 건축에 나섰으나, 오랜 팬데믹 상황을 지나며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 성도들은 물론 목회자들도 번아웃된 상황 속에서 이번 집회가 많은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김용희 목사. 

▲김용희 목사. 

GOODTV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수고하고 애써왔던 성도들과 목사님들을 위로하며, 다시 한 번 하나님의 꿈을 향하여 정진하자고 역설했다.

특히 첫째 날 강력한 회개의 성령 운동이 일어났으며, 여러 환우들이 고침을 받고 새 힘을 얻게 됐다. 김 목사는 이제 이후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들이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자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전도서 4:9-12 말씀을 중심으로 신앙의 세겹줄에 대해서 말씀을 전한 증경회장 안병찬 목사는 “이 시대에 다시 한 번 성령운동을 통해 성령의 바람이 중국 전역에 불어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믿음을 지키자”며 “이를 위해서 신앙의 삼겹줄, 즉 생명줄, 축복의 줄, 사랑의 줄이 성도들에게는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역설했다.

예언의 말씀과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로 성회의 열기는 더 고조됐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드러났다.

이번 성회를 개최한 세미한교회 오은수 담임목사는 “멀리 한국에서 귀한 성령운동과 부흥운동으로 사용하셨던 GOODTV부흥사협의회 목사님들이 이곳에 와서 큰 위로와 선물이 되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목사님들이 목회의 열정을 회복하고 다시 힘차게 달려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후 방주교회 방희훈 목사와 기쁨의교회 김순희 목사의 집회가 이어지면서 성령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많은 한인교회 담임목사와 기관 목사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말씀을 전한 김용희 대표회장은 “힘들고 지치겠지만 한국의 많은 목사님들이 여러분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있으며, 여전히 우리는 하나님의 큰 일을 기대하자”고 권면하며 많은 목회자들에게 위로와 힘을 줬다.

GOODTV부흥사협의회 올해로 8년째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성령운동과 복음의 회복운동을 일으키자”는 구호로 지금까지 한국 강단과 세계 열방 가운데 복음의 나팔수로 쓰임을 받고 있다.

2024년에는 신년연합집회와 신년축복대성회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회복대성회를 준비 중이며, 4월에는 뉴욕, 캐나다성시화 대성회 목회자 세미나와 찬양축제 등 미 동부 선교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청문회 질의응답 중인 안창호 후보와 김성회 의원.

[사설] 누가 탈레반인가

보수 기독교인은 탈레반주의자이고 도박중독자? 어떻게 폭력·살인 일삼는 이들과 비교할 수 있나 北 독재와 그 추종세력, 폭력시위, 민간인 고문치사 반성 않고 ‘민주화’ 포장… 그게 탈레반주의 가까워 눈과 귀를 의심했다. 대한민국 국회의 압도적 과반…

기독교 시민단체들이 6일 인권위 앞에서 안창호 인권위원장 취임 환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송경호 기자

“신임 안창호 인권위원장, 세계 인권의 흐름 바꿔낼 것”

국민 신뢰 잃어왔던 인권위, 정상화 길 열려 세계인권선언, 변질되고 특정 집단에 악용돼 특정 소수 나팔수 역할 한 인권위, 개혁해야 알권리 침해해온 ‘인권보도준칙’, 폐기 시급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국가인권위원장에 안창호 전 헌법재판장을 임명한 가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

한교총 방문한 국힘 한동훈 대표 “한국교회 나라 중심 잡아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6일(금) 취임 인사차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예방해 장종현 대표회장과 환담했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당대표 취임 축하의 말과 함께 “의료대란으로 국민의 목숨이 위태롭다.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해서 의대 증원은 꼭 필…

CGI 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도대성회

10월 23-26일 제30회 CGI… “세계교회와 교류 통해, 부흥·성장 논의”

23일 개회예배 후 이틀간 세미나 25일 파주와 여의도 오가며 기도 26일 연세대 노천극장 기도대성회 30회째를 맞이한 세계교회성장대회(CGI Conference) 및 세계 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담…

좀처럼 해법 못 찾는 기침

총회 5일 앞두고 또 법정으로… 엎친 데 덮친 기침

수 개월 동안 총회장 공백기를 보내 온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가 제114차 정기총회를 불과 5일여 앞두고 또다시 충격에 빠졌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성회 목사)가 총회장 후보 2명 모두에 대한 등록 무효 처분을 내린 데 이어, 그 중 한 후보가 제기한 가처…

한기총

한기총, 한교총이 보내온 통합안 “불수용”

한교총, 8월 30일까지 통합안 회신 요청 통보·명령 내용에 한기총 임원들 ‘격앙’ 기관 통합 무산 시 ‘3대 종단 협의체’? 정서영 대표회장 “보수 정체성 지켜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연합기관 통합 건에 대해 한국교…

이 기사는 논쟁중

청문회 질의응답 중인 안창호 후보와 김성회 의원.

[사설] 누가 탈레반인가

보수 기독교인은 탈레반주의자이고 도박중독자? 어떻게 폭력·살인 일삼는 이들과 비교할 수 있나 北 독재와 그 추종세력, 폭력시위, 민간인 고문치사 반성 않고 ‘민주화’ 포장… 그…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