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엘, 기독교 음악 부흥기 선도
소외 이웃 현실 알리기 힘쓸 예정

굿피플
▲(왼쪽부터) 굿피플 조지훈 사무총장, 소리엘 지명현 목사.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 7일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소리엘 지명현 목사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한국 CCM 찬양사역자 1세대인 지명현 목사는 1990년 제1회 CBS방송창작복음성가제에서 ‘주는 나의(하나님이시여)’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듀엣 CCM 그룹 ‘소리엘’로 활동을 시작해 ‘나로부터 시작되리’, ‘낮은 자의 하나님’, ‘야곱의 축복’, ‘새벽 이슬 같은’ 등의 찬양으로 대한민국의 기독교 음악(CCM) 부흥기를 선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SFCM(Soriel For Church&Mission) 미니스트리 대표로 소규모 교회와 선교지들을 찬양 사역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지명현 목사는 굿피플 나눔대사로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지명현 목사는 “의미 있는 일에 삶을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나눔대사로서 굿피플과 동역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나님 일을 함께 감당할 수 있어 감사하고,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복음 전도자로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쓰임받고 계신 지명현 목사님을 나눔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지구촌 곳곳에 나눔의 온정을 전파하는 일에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