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반대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주요셉 목사 공식 SNS
다문화페미니즘PC정책대응국민연합, 애국국민총연합, 한국교회수호결사대 등이 5일 오후 용산구청 정문 앞에서 “국민 세금으로 할랄 홍보하는 용산구청을 규탄한다”며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용산구는 이태원에 할랄음식 문화거리 조성한다고 보도자료 작성하고 도로과에서는 도로만 확장공사하는 것이라고 발뺌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담당과에 전화를 하면 담당자는 ‘그냥 도로만 넓히는 것이고 표지판도 없다’고 해명하지만 정작 용산구청 보도 자료에는 ‘할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심지어 ‘할랄음식 문화거리’ 우사단로가 그림 이미지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 언론기사로 나와 있다. 국민세금으로 왜 ‘할랄’, 이슬람문화를 홍보하는지 이해가 안 되기에, 용산구청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 지도자들이 ‘다문화정책은 철저히 실패했다’고 자인하고 다문화 정책을 수정하거나 중단시키고 있다”며 “몇 년 전 ‘할랄’ 도축장을 익산에 만들려다가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반대에 부딪혔을 뿐 아니라 참여 회사가 적어 보류한 지 얼마 안 되는 것이 사실임에도 용산구청이 또다시 국민 세금으로 우사단길을 ‘할랄 음식 문화거리’로 지정하고 홍보하려는 시도에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담당과에 전화를 하면 담당자는 ‘그냥 도로만 넓히는 것이고 표지판도 없다’고 해명하지만 정작 용산구청 보도자료에는 ‘할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실상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며 “심지어 ‘할랄음식 문화거리’ 우사단로가 그림 이미지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 언론기사로 나와 있다”고 했다.

또 “용산구청이 모르는 사실 중에 하나는 무슬림들 모두가 할랄만 먹지는 않는다는 점”이라며 “인구 99.8%가 무슬림인 터키에는 세계 11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아나돌루 에페스’라는 술 생산 공장이 있고, 터키 시장에는 에페스 필스너라는 알콜농도 4-7% 정도 되는 맥주를 누구나 사서 마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알콜농도 40%의 ‘라크’ 라는 술을 마시는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그럼에도 무슬림은 율법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믿고 정책을 계획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했다.

이어 “할랄인증서는 말레이시아가 1974년에 최초로 만들어낸 마케팅인증사업”이라며 “이슬람종교가 생겨난 후 천사백년이 되었지만 이슬람의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는 지금까지 할랄인증서를 발급하지 않는다. 이는 꾸란에서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모든 무슬림이 할랄 음식만 먹을 것이라는 생각은 한국인들은 모두 김치찌개만 먹는다는 말과 다름이 없는 황당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들은 “실패한 다문화정책을 아무런 검증 절차 없이 ‘지구촌의 글로벌화’라는 낭만적 감상에 젖어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것은 자칫 잘못하면 우리 땅을 이슬람에 내주는 매국행위로 비쳐질 수 있어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단체들은 국민들과 함께 용산구청이 지속적으로 종교 차별적이고 매국적인 할랄과 할랄거리를 홍보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용산구청은 보도자료에서 발표한 ‘할랄음식 문화거리’ 지정을 취소하기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성명에 참여한 단체 목록.

다문화페미니즘PC정책대응국민연합, 진실역사교육연구회,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한국교회수호결사대,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 국가비상대책위원회, 예술인 시인모임, 자유한국당, 국민참여신당, 애국우파동맹, 국민주권회의, 충효예실천운동본부, 중소상공인협회, 애국국민총연합, (국본)태극기사랑, 자유우파연합, 종북척결범국민연합, 미래통합연합, 새.청.사.마을운동, 역사문화운동본부, 대한민국의정자문회의, 사회문화연구소, 바른나라세우기운동본부,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강원지부, 강원사랑도민연합, 제주도민연대, 제주교육학부모연대, 제주바른인권국민대연합, 제주바른여성인권연대, 나라사랑어머니회제주지부, GMW연합,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 4.15부정선거대책범국민연대, 카이로스통일한국아카데미, 바른교육학부모연합, 차별금지법반대범국민연대, 유관순어머니회, 참교육어머니전국모임, 전국유권자연맹, 북한인권법제정국민연합, 우리문화사랑국민연대, 옳은가치시민연합, 홀리라이터스, ALL바른인권세우기, 밝은빛가득한연구소, 4HIM, 건강한가정회복연구소, 자유경제네트웍, 청주미래연합, 행복한다음세대연구소,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 나라사랑학부모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