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Imitation 뮤직비디오 스틸컷.

크리스천 래퍼 다비드(DAVID, 남성민 전도사)가 최근 힙합 장르로 신규 앨범 ‘IMITATION’을 발매했다.

갈라디아서 1장 6~7절을 바탕으로 한 이 곡은 신천지, JMS, 통일교, 안상홍증인회, 구원파, 안식교, 몰몬교, 신사도, 여호와의증인(J.W) 등 사이비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곡으로,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신천지에 대해 디스(힙합에서 상대방을 비난하는 행위 -편집자 주)하고 있다.

다비드
▲Imitation 앨범 자켓.
‘IMITATION’은 가사를 통해 “사이비 : 반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종교 사기 집단”, “교회를 가장해 신도들의 몸과 마음 영을 갈취하는 집단”이라고 설명함과 동시에 이슈됐던 이만희의 ‘눈동자’와 ‘거짓말’, ‘14만 4천’ 등의 소재가 등장한다.

특히 “파탄 난 가정의 신음이 이 땅을 울리고 이제는 세계에 퍼져가네”, “찢어진 부모의 가슴 부모 잃은 자식의 눈물”이라며 신천지를 비롯한 사이비의 가정 파괴를 고발하고 있다.

그러면서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말씀 안에서만 우리 주 예수님만을 고백 아멘”이라며 “가짜는 드러날 지어다. 불의를 떠날 지어다”라고 외친다.

다비드는 “이 곡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신천지 뿐만 아니라 사이비 종교를 조심하시고 그곳에 계신 분들은 깨닫고 회심하시는 일들이 나타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