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DAVID의 ‘In Heaven’ 앨범 자켓.
“다 밉고 싫고 다 악해보이던

세상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욕하던 내가
사랑을 믿은 건”
- DAVID의 ‘In Heaven’ 중

사랑하는 사람을 세상에 떠나 보내고 천국에서 만날 날을 소망하는 곡 ‘In Heaven’이 발매됐다. 지난해 첫 싱글 ‘Let’s GrooVID’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 데뷔한 크리스천 래퍼 다비드(DAVID, 본명 남성민)의 곡 ‘In Heaven’이다.

다비드는 ‘In Heaven’ 앨범 소개를 통해 지난해 4월 첫 미니 앨범 CD를 선물하며 남겼던 “사랑해요. 아프지마시고 저 결혼해서 아이들까지 보시고 TV에 나오는 것도 보셔야죠.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 또, 사랑해요.”라는 메시지를 회상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도 다시 만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참 힘든 작업이었다. 특별히 이 곡 자체가 가진 의미도 크다”며 “이 곡이 많은 분들께 위로와 소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학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주안교회 전도사이기도 한 다비드는 현재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The N’, ‘Dear’, ‘DAVIDance’ 등의 곡을 발매했다. 오는 2월 홍대예배문화운동 수상한거리의 공연과 천안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의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