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
▲행사 포스터 ⓒ한국창조과학회
한국창조과학회(회장 한윤봉 교수)와 미국 창조과학 단체인 AiG가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선한목자교회 등에서 '2019 창조신앙교육 축제'를 개최한다.

AiG는 "창세기에 답이 있다"(Answers in Genesis)는 뜻을 가진 창조과학 단체로, 이번 행사에는 이 단체의 지질학 및 지구과학을 전공한 박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최근 한국교회에는 성경말씀을 진화론에 꿰어 맞춘 유신진화론을 주장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그 이유는 진화론을 과학적으로 확정된 진리로 믿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들은 "그러나 진화론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만드셨다'는 기독교 신앙의 첫 번째 명제와 어긋날 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안 된 이론"이라고 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오늘 날, 한국 교회에는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신앙적으로 방황하는 다음세대들을 건강하게 세우고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성경적 창조신앙을 회복하고 확신할 수 있도록 잘 가르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대"라고 이번 행사를 개최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오는 28일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리는 'KACR-AiG 공동 패밀리 콘퍼런스'에서 어린이와 중고등부 학생들이 성경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들, 가령 '창조인지 진화인지?' '지구의 나이는 얼마인지?' 등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다음세대 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와 목회자, 선교사 및 교회 리더들을 위한 콘퍼런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창조과학회
▲한국창조과학회 관계자들이 17일 이번 행사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가운데가 한국창조과학회 한윤봉 회장 ⓒ한국창조과학회
주최 측은 "이번 KACR-AiG 공동 콘퍼런스가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는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며 겪는 혼란들에 대한 해답을 얻고 성경적 창조신앙을 회복하는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풍성하게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등록 문의: 02-419-6465 한국창조과학회(http://creati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