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 작전
ⓒ하태경 페이스북

19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정부의 가상화폐 관련정책 발표 전 엠바고 문자이용 시세변동에 따른 내부자들이 차익을 누린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엠바고 뜻은 정부나 정보제공자가 어떤 기사의 보도를 일정시간까지 유보하는 것으로 하태경 의원은 기자들에게 엠바고 문자가 걸렸던 40분 동안 시세변동이 큰폭으로 있었다고 했다.

그는 지난 15일 오전9시에 기자들에게 엠바고 문자를 공지하고 9시 40분에 엠바고를 해제했다며 그 시간동안 시세는 4.9%로 올랐다고 했다.

하태경 의원은 시세차액을 얻을수있는 정책 발표는 전격발표로 해야함에도 엠바고를 걸어 미리 알고 있는 공무들이 가만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하 의원은 개미들이 정부의 정책에 초미의 관심이 있는데 엠바고 40분동안 관련 공무원들이 난리나고 폭주했을 것이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하태경 의원은 지능적인 작전세력으로 컨트롤 타워역활을 정부가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보가 빠른 사람은 차익을 누리고 정보가 느린 국민,개미들은 한순간에 다 잃어버린다"고 말했다.

이에 하 의원은 "내부정보 이용 부당거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엠바고를 기획하고 승인한 국무총리에게 엠바고 지시를 누가했는지 엠바고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와, 책임자 문책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