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입양의 날’(5월 11일)을 기념해 오는 12일 오후 3시 사랑의교회 은혜채플에서 제7회 ‘러브체인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교회 내 러브체인선교회가 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은 건강한 입양을 장려하고 바른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특별히 입양아 출신으로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핌익 스키 동메달리스트이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서기도 했던 토비 도슨 씨가 간증을 전한다.

이밖에 찬양과 워십, 아트 퍼포먼스, 입양가족 및 결연가족들의 피날레송 등으로 행사는 꾸며질 예정이다.

러브체인선교회는 세 입양가정 중심으로 지난 2004년 처음 출발했다. 현재 입양한 가정은 교회 부교역자 가정을 포함, 30가정으로 늘었다. 선교회는 입양 뿐 아니라 미혼모 돕기, 보육원 결연사역 등을 펼치고 있으며 100여 명의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