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교단체인 ‘We Do Walk ministry’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약 한 달 간, 세속주의에 물든 한국교회의 회복을 염원하는 ‘국토대장정 We Do Walk’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6일 부산과 해남에서 출발해 다음 달 8일 대전에서 집결한 뒤 17일 서울을 거쳐 20일 임진각에서 마지막 집회를 갖는 일정이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구간별로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고, 가수 션과 개그우먼 이성미 등이 참가해 그들의 신앙을 간증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오는 14일 신촌 아름다운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행사의 취지와 구체적인 행사 일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