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종윤 목사, 이수영 목사, 장영일 총장 서리(오른쪽부터) 등이 흉상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칼빈 흉상(왼쪽)은 장신대 설립자인 마포삼열 목사 동상 옆에 세워졌다. ⓒ이대웅 기자

▲제막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동상 제작을 맡은 르클레르크 교수. ⓒ이대웅 기자
12일 장신대학교에 칼빈 흉상이 세워졌다. 마포삼열 기념 동상 옆에 자리잡은 칼빈 흉상은 칼빈 탄생 5백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흉상은 프랑스 조각가 다니엘 르클레르크(Daniel Leclercq)교수가 조각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이날 장신대 교직원들을 비롯해 칼빈학회, 칼빈 5백주년기념사업회 인사들이 참석해 흉상 제막을 축하했다.